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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김헌수 기자] 우주여행과 빅데이터 기반 시대를 맞아 헬륨가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헬륨가스는 우주선과 같은 비행체는 물론이고 의료진단기기, 빅데이터 등 수요가 사용처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 이사회 의장이면서 로켓발사업체인 블루 오리진을 소유하고 있는 제프 베이조스, 우주여행 시대를 열겠다며 스페이스 엑스 계획을 진행하는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최근 우주여행 성공으로 떠들썩한 버진 갤럭틱의 리처드 브랜슨 등은 물론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도 헬륨가스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천연가스, 메탄가스, 이산화탄소가스, 수소가스 등을 떠올리지만 이처럼 풍부한 가스들과 달리 헬륨은 지구상에서 가장 귀한몸이다. 헬륨은 원자번호 2번으로 1번인 수소 다음으로 가볍다. 무색, 무취, 무해한 청정원소다.
우주에서는 수소 다음으로 풍부하다. 하지만 지구 대기중에는 아주 미량만 존재하는 데 비해 쓰임새는 아주 많다. 그마저 거의 고갈되고 있다.
헬륨은 원소 중에 끓는 점이 가장 낮아 냉매제로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우주선과 같은 비행체와 MRI 같은 의료기기에 필수적인 소재다. 더욱이 이를 대체할 물질도 없다.
또 오일프라이스닷컴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헬륨은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애플, 페이스북, IBM과 같은 빅 데이터 기업들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미국은 헬륨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알아채고 텍사스주에 연방헬륨비축소(FHR)를 운영하면서 전 세계 공급량의 40% 가량을 보유해 왔다. 그러나 소비 증가로 인해 현재는 비축량의 대부분을 소진했으며 이에 따라 국제 헬륨 가격에 대한 통제력도 잃게 됐다고 오일프라이스는 전했다.
이처럼 날로 수급난이 가중되면서 가격이 ㎣당 400 달러로 치솟았다. 이는 천연가스 가격의 100배를 넘는다.
khs3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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