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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알리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연합뉴스 |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시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폐막식을 했다.
전체 행사 기간 동안 1000억 원이 넘는 비대면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초당옥수수 등 지역 특화식품과 지역 맛집의 가정간편식(HMR)이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행세일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할인 행사다. 대·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지자체 온라인몰,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지난 7일까지 동행세일을 통해 비대면 유통채널에서 798억99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7일 이후 나흘간 실적을 포함하면 비대면 매출이 10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TV홈쇼핑 633억 원, 온라인 기획전 152억 원, 라이브커머스 14억 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스크가 약 270만장 팔렸다. 주문액은 5억8000만원에 이른다. 온라인 기획전은 지자체 인기가 좋았다. 충북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청풍명월장터’는 동행세일 기간 초당옥수수를 집중 판매했다. 전체 판매의 80%를 초당옥수수가 차지했다. ‘금산인삼삼계탕’ ‘참연담소 육우등심스테이크’ ‘김하진의 한뿌리 우족탕’ ‘축심푸드’ 등 가정간편식이 동행세일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동행세일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판촉행사에 참여해 각 지역 우수 제품을 알렸다. 정부가 적극 판촉 행사에 나선 결과 특히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비대면 채널에서 전년 대비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전체 비대면 유통채널 실적은 259억원에 불과했다. 약 3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 비해 비대면 판매 실적은 크게 개선됐지만 정작 동행세일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기 시작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통시장은 물론이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을 찾는 고객이 크게 감소해서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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