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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고품질 데이터 개방으로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7.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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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오른쪽)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이 9일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 이하 ‘K-DATA’)과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 획득에 이어 고품질 데이터 개방을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9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부발전이 보유한 데이터의 개방과 K-DATA의 데이터 활용 수요 파악 및 사례확보를 통해 민간사업 기회 제공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디지털 뉴딜 이행을 위해 ▲발전 현장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5G-인공지능 기술 활용 국가 인프라 지능화 ▲보유 데이터 가공·개방·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 가속화와 5G, 인공지능융합 서비스 시장형성에 이바지하는 데이터 댐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한편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는 방대한 데이터를 통한 학습과 훈련이 필요한데 관련 산업계에서는 특히 음성·영상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이미 개방하고 있는 탄소중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굴뚝 대기오염물질 정보 및 미세먼지 정보, 신재생 발전 정보 등의 정형화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분야 영상 데이터 셋*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개방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데이터 셋(data set)은 원천데이터와 분석에 적합하게 가공된 데이터 조합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데이터 확보 어려움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애로를 겪는 민간기업에 남부발전이 보유한 영상 데이터 셋와 원천데이터 등 고품질 데이터 제공으로 데이터 분석알고리즘의 개발, 지능형 CCTV개발 등 관련 산업에 인공지능 혁신 서비스 창출 및 新산업 발굴이 가능할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우 사장은 "산업용 데이터를 많이 보유한 남부발전의 개방 행보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개방 가능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고품질의 데이터 개방은 물론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 참여로 데이터 산업 진입장벽 해소와 데이터 산업혁신 확산에 적극 동참해 디지털뉴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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