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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스타트업 판로 지원 ‘챌린지! 스타트업’ 기업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6.15 09:07

연내 최대 4개 기업 추가 선발…방송 론칭 기회·상금 총 2억 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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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2021 챌린지 스타트업’ 관련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J온스타일은 약 3개월간의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의 교육과 평가를 거쳐 6개의 홈쇼핑 방송 진출기업을 선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CJ온스타일 방송 진출 기회 외에 상금 총 2억 원까지 제공한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스타트업에게 사업 노하우 전반을 전수하는 CJ온스타일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6개 기업은 단계별 심사와 교육 과정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혁신 기술 기반 기업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3월 한 달간 모집한 지원서를 검토해 26개 참가 기업을 1차 선발했다. 서울창업허브와 CJ온스타일은 이들 중 필요한 곳에 상품 기획ㆍ브랜딩 노하우ㆍ판로 개척에 대한 개별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이후 4월 말 진행한 데모데이와 다면 평가를 통해 선발 기업이 확정됐다.

선발된 기업은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제품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샤플’의 헤어 드라이기는 ‘가성비 다이슨 헤어 스타일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스타일링 효과가 좋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인랩’의 텀블러 자외선 살균기는 많은 텀블러 사용자들이 세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네츄럴솔루션이엠비씨’는 특정 신체 부위에 음파 자극을 주어 운동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더원리빙’의 보온 플레이트와 ‘플트리스’의 오피스 가드닝 제품 및 친환경 운송수단인 ‘쎄미시스코’의 소형 전기차 EV Z 가 ‘챌린지! 스타트업’ 선발 기업의 대표 제품이다.

이호범 CJ온스타일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챌린지! 스타트업’은 공개 모집 방식의 스타트업 지원 상생 프로그램으로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해서 호응이 높다"며 "기존 협력사 외에 협력ㆍ지원 관계 중소기업의 범위를 넓혀서 산업 생태계 속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ESG 경영의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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