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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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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급등, 머스크는 팔았다?…클린에너지 '50%'에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6.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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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AP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시간) 채굴자들이 클린에너지 사용 비율을 50%까지 올리면 비트코인을 다시 받겠다고 밝혀 비트코인 시세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그는 다만 시장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비트코인이 쉽게 매각될 수 있게 하기 위해 테슬라 비트코인 약 10%를 팔았다고도 전했다.

머스크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긍정적인 미래 동향과 함께 채굴자들의 합리적인(50%까지의)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의 트윗 이후 GMT(그리니치표준시) 기준으로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5.1% 상승한 3만 7360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은 GMT 기준으로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14일 오전 7시5분) 9.83% 오른 3만 9035.47달러에 거래됐다.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투자 발표와 함께 암호화폐 띄우기에 나섰던 바 있다.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전기차 구매를 허용하는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하지만 지난달 12일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가는 전기 때문에 화석 연료 사용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점을 들어 돌연 결제 허용 중단을 발표했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급락하는 등 시장에 혼란이 찾아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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