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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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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암호화폐 시세, 비트코인에 이어 알트코인 대부분 폭락세 지속...리플은 '가격 방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1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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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사진=픽사베이)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18일 새벽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물론 대다수의 알트코인의 폭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았거나 팔 계획임을 강력히 시사한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머스크 CEO는 이후에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역부족이다.

18일 오전 1시 13분 기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주요 가상화폐가 약세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 가량 떨어진 5300만원대를 보이고 있고 시총 2위 이더리움 역시 400만원 선이 위태한 상황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오후에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다는 머스크 CEO의 트윗에 5700만원까지 반등했지만 불과 몇 시간 이내 시세가 다시 무너진 것이다.

머스크 CEO의 최애 코인으로 알려진 도지코인 역시 며칠 전까지만 해도 7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었지만 현재는 590원에 거래 중이다.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가격 폭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업비트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는 코인은 에브리피디아로 전일 대비 -14.81% 빠진 20.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에브리피디아에 이어 애드엑스(-14.81%), 파워렛저(-14.68%), 룸네트워크(-14.67%), 아인스타이늄(-13.57%), 마로(-14.39%) 코인들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에이다 코인도 하락세다. 에이다 코인은 지난 16일 최고 307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현재 시세가 2505원까지 폭락했다.

반면 유일하게 상승한 코인도 있다. 솔브케어 코인은 전일 대비 5.65% 오른 243원에 거래되고 있고 쎄타토큰은 4.17% 오른 1만 2230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큰 흐름으로 봤을 때 두 코인 모두 하락세다.

리플 코인 역시 가격이 2.2% 오른 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가격은 전일 저점인 1610원에서 반등하는 등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가격 방어에 어느정도 성공한 모양새다. 

업비트에서 거래대금이 3.6조원으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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