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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월가(사진=AP/연합) |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지난주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이번주 S&P지수가 이틀 연속 반락하는 것은 단기적 하락이라고 보도했다.
S&P500 지수는 지난 16일 전장보다 15.05포인트(0.36%)오른 4185.47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지수는 이번 달에만 4% 가량 올랐다.
하지만 S&P지수가 19일 4163.26으로 밀려나더니 20일에는 사상최고치에서 1.2% 내려온 4134.94으로 마감했다.
같은기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16일에서 20일까지 다우지수가 3만 4200.67에서 3만 3821.3까지 미끄려졌고 나스닥 역시 1만 4052.34에서 1만 3786.27까지 고꾸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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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개월 S&P500 지수 추이(사진=네이버금융) |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양새다. CNB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주 매도세로 증시가 3~5% 사이로 떨어지는 패턴이 나타나도 이해가 가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오펜하이머 기술분석 총괄 아리 왈드는 S&P 지수의 이틀째 하락을 "재도약하기 위한 잠시 멈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P 지수 급등에 따른 정상적인 조정"이라며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강세일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부연했다.
미국 2위 보험사 프루덴셜 파이낸셜 퀸시 크로스비 수석 시장 전략가도 "갑자기 시장이 과매수(Overbought)상태에 들어갔다"며 "주식매도 현상은 건전한 것이다"고 말했다.
주식 컨설팅업체 T3LIVE.COM 스콧 레들러 수석 전문가는 "단기조정은 과매수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빠른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수가 3983~4000선까지 떨어져도 정상적인 하락 범위에 해당되며 지수가 건전한 상태라는 것을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다른 전문가들도 4000선이 S&P 지수를 지지할 수 있는 주요 마지노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매도세의 규모 또한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레들러는 이번 주 매도 폭은 그리 크지 않지만 언제까지 매도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크로스비 전략가 또한 매도규모에 대해선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한 S&P지수는 통상적으로 4월에 높아서 매도 패턴이 시장에서 이미 예상됐었다. 예측됐던 매도 패턴으로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지난 주 S&P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성장주들은 하락세였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청정에너지 같은 성장주들의 매각, 가상화폐 가격 변동성으로 시장 전체가 하락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시장 하락 조짐에 대해 레들러는 앞으로 나오는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의 실적발표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레들러는 "20일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 제외한 나머지 기술주 회사들의 앞으로의 실적발표가 S&P지수의 향방을 정할 것이다"며 "S&P 지수가 4000선까지 내려갈지 여부는 3∼4일 이내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S&P 지수가 50일 이동평균선 이하로 무너지면 본격 하락세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레들러는 "50일 이동평균선인 3985는 지난해 11월부터 중간 지지선이였다. S&P지수가 50일 이평선 밑으로 떨어진 적이 한 거래일을 넘긴적이 없다"며 "만약 지수가 50일 이동평균선 이하로 떨어지면, 마이너스 모멘텀의 신호다"고 말했다. S&P지수가 3985이하로 떨어지면 단기조정이 아니라 하락세의 신호탄이라는 뜻이다.
sooyeon07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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