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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우 한화시스템 선임연구원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화그룹 내 90년대생 대리가 1년간 1억원의 자금으로 사내벤처 회사 초소형 위성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다.
한화시스템은 1990년생 대리를 미래 아이템 개발을 위한 사내벤처 팀의 리더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인공은 하헌우 선임연구원(대리급)이다. 하 선임은 항공우주공학 석사 취득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차세대 소형위성 1호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한화시스템 위성시스템팀에 합류해 초소형 SAR 위성 개발을 담당하며 ‘위성 개발’ 한 우물만 파왔다.
하 선임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3개 팀 중 ‘초소형 위성용 시스템’을 맡는다. 위성체를 보다 작고 가볍게, 그리고 적은 돈으로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개발을 이끈다.
한화시스템은 그간 방산 업체 최초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프런티어’를 도입하며,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직급, 연차에 제약을 두지 않아 누구나 창의적인 미래 먹거리 아이템을 제안할 수 있게 했다. 아이디어 선정을 위해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업인 엔피프틴 파트너스도 함께 참여했다.
그 결과 하 선임을 포함해 3명의 팀 리더가 선정됐다. 팀 리더들은 아이디어 제안을 함께 했던 팀원들과 사업화를 목표로 다시 뛴다. 회사는 1년 후 사업화 가능 여부를 심사 받을 때까지 팀원들이 온전히 새로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한다. 1년 간 1억 원의 사업자금과 별도 사무실 운영비, 사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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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한화시스템 수석연구원 |
김 수석은 한 발짝 더 앞선 미래를 내다봤다. 에어택시가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되는 2030년경 과연 무슨 기술이 필요할까를 고민했고, 무인으로 에어택시를 점검하는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됐다. 그리고 이제 그의 시선은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참가로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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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한 한화시스템 수석연구원 |
박 수석 팀은 우선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기존의 지상 무기에 먼저 아이디어를 적용하고 민수 제품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상황을 섬세히 살피는 ‘눈’에 주변의 위협을 신속히 판단하고 의사 결정할 수 있는 ‘두뇌’를 제공하는 게 기술의 핵심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은 위성통신과 에어모빌리티에 투자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따라서 새로운 시장에 대한 빠른 접근과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필요하다.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이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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