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사진=강찬수 기자)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22일 에너지경제신문과 환경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6 대한민국 ESG 생물다양성 및 자연자본 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은 동식물을 보호하는 자선활동이 아니라 인류가 지속가능하게 살아남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지구라는 거대한 은행에서 무이자로 빌려쓰는 줄 알았던 공기, 물, 토양은 공짜가 아니다"며 “우리가 미래에서 잠시 빌려온 원금이고 이번 포럼은 원금을 파산시키지 않고 어떻게 하면 돌려줄지 논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중요한 것은 시스템이라며 자연이라는 자산이 줄어드는 데 국내총생산(GDP)만 늘어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풍요를 누린다고 착각하고 파산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우리가 나눈 대화가 10년 뒤에 우리 기업의 성적표가 되고 우리 아이들이 숨 쉬는 숲의 농도를 결정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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