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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 사업 본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19 10:37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

사진1. SK E&S,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 사업 본격 스타트

▲SK E&S 추형욱(왼쪽) 대표이사와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이 16일 SK서린사옥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자 협약식을 가졌다. SK E&S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SK E&S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에는 SK E&S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과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200MW 규모의 대규모 수상 태양광 사업 개발 △창업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RE100 및 그린수소 기반의 새만금 그린산단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SK E&S는 지난해 9월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한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수상태양광 200MW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산업투자형 발전사업’을 추진했으며 SK E&S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권을 따냈다.

SK E&S는 약 2조1000억원을 투자 유치해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새만금을 국내 대표적인 탄소중립 혁신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안에 창업클러스터 착공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고 복합형 도서관 기반의 창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새만금청이 추진하는 그린산단 및 그린수소 생산거점 구축에 동참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나라의 RE100 실천과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계획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현황. SK E&S는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조감도상 6번)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2조1000억원 자금 투자를 유치해 수상태양광 1.2GW를 짓는 1단계 사업(조감도 2번)중 200MW에 해당하는 발전사업권을 따냈다. 새만금개발청

SK E&S가 추진하는 수상 태양광은 새만금 태양광 발전단지에 들어선다. 새만금 태양광 발전 단지는 새만금사업지역 가운데 상대적으로 개발수요가 낮은 공항 인접 새만금호의 약 30km²를 활용해 발전시설 기준 세계 최대인 2.1기가와트(GW)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엔 수상과 육상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수상 태양광의 경우 1단계 사업이 총 1.2GW 규모로 진행되는데 이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은 500MW 규모 발전시설을 짓는다. SK E&S는 이 500MW 가운데 200MW 발전 사업권을 따냈다.

SK E&S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국가적으로도 의미 깊은 프로젝트"라며 "새만금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SK E&S의 새만금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벤처 육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한국형 뉴딜의 선도적인 모델"이라며 "사업이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1단계 개요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1단계(총 1.2GW)
새만금개발청 500MW
SK E&S 200MW
전북도군산김제부안 400MW
한국수력원자력 300MW
(자료=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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