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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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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카드, ‘로카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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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이비카드가 로카 모빌리티도 사명을 변경한다.

16일 교통카드와 선불카드 ‘캐시비’ 운영사인 로카 모빌리티에 따르면 전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이비카드에서 로카 모빌리티로 변경했다. 이비카드는 롯데카드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로카 모빌리티는 교통카드 운영, 선불카드, 전자화폐 등 기존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 회사는 전국 대중교통 정산체계에 IT(정보통신)를 결합해 미래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서비스(MaaS),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비접촉 탑승 결제(Tagless)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다.

로카 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재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는 만큼 대중교통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의 가치도 증대되고 있다"며 "로카 모빌리티는 새로운 서비스로 생활의 모든 순간에 결제와 이동의 편리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카 모빌리티는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를 출시했으며 경기, 인천, 강원 등 국내에서 가장 광범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교통·선불카드 ‘캐시비’, 시외버스 예약·예매서비스 ‘버스타고’, M버스·광역버스 좌석예약서비스 ‘굿모닝 MIRI’, ‘캐시비 택시운전자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로카 모빌리티는 각 지자체와 교통운송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점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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