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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인공지능전공 개설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06 17:42
숭실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인공지능전공을 개설해 2022학년도 예비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4차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AI)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며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학과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 AI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빅데이터, AI, 자율주행차 등 실생활에 필요한 규격화된 플랫폼이 기업들에서 연구가 한창인 가운데, 인공지능학과가 수험생들에게 주목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지능형 로봇, 예술, 의료, 금융 등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며, 인공지능 기술 연구와 개발을 위한 인력 수요는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크고 현재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17년 인공지능학을 배울 수 있는 인공지능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전문가 시스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데이터베이스 관리론, 가상현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며, "인공지능전공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AI 핵심 기술의 개념과 기능 등을 파악하고 삶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AI 프로젝트 기반을 학습하고 전문 인재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산학협력을 맺은 관련 업체들이나 대학원과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해 실제 인공지능에 관련된 제작에 참여하는 등 실무중심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3년 교과과정을 거쳐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것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아 졸업 후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2022학년도 1학기 모집 전공은 경영, 회계세무, 재경회계, 국제통상, 비즈니스창업, 사회복지, 심리, 시각디자인, 체육, 스포츠코칭,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게임,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인공지능, 전자공학, 실용음악, 교회음악, 관현악, 성악, 피아노로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시, 정시 지원 횟수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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