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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암 전 한국전력 부사장.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기술 신임 사장에 김성암 전 한국전력 부사장(전력그리드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업계 한 관계자는 25일 "김 전 부사장이 임기 만료 전 사퇴하고 한국전력기술 사장직에 공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현재 새 사장 공모일정이 마무리돼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며 "한전, 발전공기업 사장 선임 일정과 비슷하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암 부사장은 한전 상임이사 임기 2년을 채우고 1년 추가 연임할 수 있으나 최근 사임했다. 이배수 현 한전기술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12일로 만료됐다.
김성암 전 부사장은 제주 남주고와 홍익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1985년 한전에 입사,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남부건설본부장, 송변전건설처장, 경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발전공기업 신임 사장 인선은 다음달 중순에야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날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2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공기업 사장 인사안을 처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정됐던 26일보다 1주일 늦춰졌다.
한전 사장 공모는 26일 지원 마감되며 한국전력 산하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서부 등 발전사 5곳은 이미 사장 공모 절차를 마치고 공운위에 후보 3∼5배수를 추천했다. 공운위가 부적격 후보자를 탈락시키면 이후 주주총회 의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 대통령 임명 순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통상 주주총회 이전에 청와대가 3배수 후보자 인사검증을 수행하면서 사장이 내정된다. 발전업계 관계자는 "빨라도 4월 중순에야 신임 사장이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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