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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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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올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올웨이즈 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3.23 16:18
한샘

▲초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99㎡ 모델하우스의 거실

[에너지경제신문 손희연 기자] 한샘은 ‘모든 것이 가능한 집의 재발견 올웨이즈 홈’(ALLways Home)을 주제로 한 올해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웨이즈 홈은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중의적 표현이다. 먼저, ‘항상 집’이라는 뜻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합성어인 ‘All+ways Home’은 ‘모든 길은 집으로’라는 뜻으로 집이 생활의 중심이 되고 있는 현상을 담았다.

한샘은 "발표회에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이에 따른 집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집을 뜻하는 영어 ‘House’의 앞글자를 따서 △홈루덴스 △오픈키친 △언택트 라이프 △스마트홈 △맞춤수납 등 5가지를 올봄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정했다.

한샘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초등 자녀가 있는 집 99㎡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20㎡ 등 2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초등 자녀가 있는 집 99㎡’은 부모 재택근무와 아이 온라인 수업을 위한 각각 독립 공간들과 가족이 함께 취미를 공유하는 거실이 공존한다. 스마트폰 GPS를 활용해 가족이 집에 도착하기 전 환기시스템을 작동하거나 침대 온열패드를 가동하는 홈IoT 기술도 눈에 띈다.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20㎡’은 가족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요리와 식사를 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거실에는 마주하고 앉을 수 있는 라운지형 소파를 배치했고, 대형 아일랜드 부엌을 배치해 함께 마주하고 요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음악과 독서, 꽃꽂이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위한 공간도 돋보인다.

김윤희 한샘 상무는 "맞벌이 부부 증가와 스마트홈 발전, 재택근무 확대 등 사회 변화에 맞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인테리어 역할"이라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샘 닷컴’에 접속하면 발표회 영상 콘텐츠와 함께 ‘VR’(가상현실) 모델하우스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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