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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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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에이프릴바이오 2대주주 등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3.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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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에 100억원을 추가 출자해 2대주주로 등재 됐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에이프릴바이오는 독자적인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HuDVFab)기술과 항체 절편 활용 반감기를 증대시킬 수 있는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SAFA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치료제 영역에서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항체 신약 전문기업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미국에서 임상1상을 준비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CD40L 타겟) APB-A1, 전임상 단계인 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IL-18 타겟) APB-R3, 남성불임 치료제(FSH 타겟) APB-R2 등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에이프릴바이오는 유한양행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해에는 18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한 바 있다. 당시 유한양행도 전략적 투자자(SI)로 에이프릴바이오에 30억원을 투자해 4.89%의 지분을 취득한바 있다.

이후 유한양행과 에이프릴바이오는 공동연구 신약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추가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파트너십을 이어갔다.

유한양행은 추가 투자 단행 이유로 에이프릴바이오가 보유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인 SAFA의 우수성을 꼽았다. 이에 향후 SAFA를 활용한 양사의 공동연구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코스닥 시장에 기술평가에 의한 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며, 주요 재무적 투자자는 LB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미래에쿼티파트너스, 에스엠시노기술투자, BSK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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