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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 |
‘글로벌조달마케터사업’은 국제연합(UN),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운영하는 국제조달시장에 진출코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 종합컨설팅 및 심층교육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원대상은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최근 3년 간 연 10건 이상의 입찰 모집이 있었던 8대 유망품목(보건·의료, 농업·식량, 그린뉴딜, 시스템·통신 등)을 제조·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중진공은 총 4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중 25개사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국제기구의 공통서류 준비부터 입찰까지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종합컨설팅은 △패키징 리뉴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등 사전 입찰을 위한 준비 △국제기구 입찰 사이트 등록 및 제안서 작성 등을 지원해 실질 입찰 추진을 통한 낙찰 성공을 목표로 한다.
15개사에게는 국제기구 조달전문인력 양성 과정 참여를 지원하고 △입찰 실습을 포함한 국내 심층 교육 △국제기구 입찰 이해를 위한 해외 현장파견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신청은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글로벌조달마케터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중진공은 다양한 수출지원사업 간 연계지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