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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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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LG전자, 게임·업무·영상으로 나눈 모니터 제품군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12 11:51
LG모니터

▲LG전자 프리미엄 모니터 제품군.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LG전자는 ‘CES 2021’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제품군은 LG 울트라기어, LG 울트라와이드,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등 3가지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고주사율을 바탕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에 적합하다.

32형 제품에 초당 165장 화면을 보여주는 165헤르츠(Hz), 27형·34형 제품에 144헤르츠를 지원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 98%를 충족하고 1ms(0.001초) 응답속도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또 엔비디아 지싱크를 지원해 화면 끊김을 줄였다. 27형·32형에 엔디비아 지싱크 호환, 34형에 상위 규격인 엔비디아 지싱크 얼티미트를 장착했다.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21:9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때 유리하다. 16:9 모니터보다 33%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DCI-P3 98%, sRGB 135%를 충족해 구현할 수 있는 색 영역도 넓다.

sRGB는 모니터가 얼마나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규격이다. 신제품은 sRGB 기준으로 전체 영역의 135% 범위까지 표현한다.

제품엔 썬더볼트4 단자를 탑재했고 기존 40형 4K UHD 모니터보다 높은 고해상도(5120 X 2160)를 구현했다.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모니터는 영상 제작에 최적화됐다.

DCI-P3를 99% 충족하고 트루 10비트(True 10bit)를 지원해 약 10억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모니터 화면 색상과 실제 색상 차이를 보정해주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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