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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가 CES2021에서 공개한 ‘ 하이퍼스크린’ 이미지. |
12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데보라 왈 마케팅 최고책임자(CMO)는 CES 2021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로고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마케팅 캠페인 ’에브리바디 인‘(Everybody In)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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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1에서 ‘티핑 포인트’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 GM의 차세대 얼티엄 플랫폼 위에 서서 ‘Everybody In’ 캠페인을 설명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올해 출시될 예정인 전기차에 탑재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운영체제를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MBUX 하이퍼스크린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차량 내부 대시보드에 장착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은 폭 141㎝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일체형 화면에 각각 표시한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스크린은 벤츠에 탑재된 내부 디스플레이 중 크기가 가장 크다.
BMW는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iX에 탑재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운영체제 ’BMW iDrive‘를 공개했다. 올해 말 국내 출시될 예정인 iX를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차세대 iDrive는 차량에 탑재된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분석해 더욱 높은 수준의 자동 주행과 주차 기능을 지원한다고 BMW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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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 온라인 부스 전경 |
이밖에 인텔의 자회사인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기술 업체 모빌아이는 자율주행차용 라이다(레이저를 이용한 레이다) 통합칩(SoC)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전장부품 사업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은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의 차량 편의기능 제어장치를 디지털 전자기기로 구성한 ’디지털 콕핏‘을 전면에 내세웠다. 파나소닉은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