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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라이브 크리에이터’ 앱 관련 이미지 |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축년 새해에 들어서면서 유통업계가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마케팅에 더욱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관련 시장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과 이커머스를 비롯해 전자상거래 플랫폼까지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을 확대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출시한 쿠팡은 올해 라이브 커머스 앱 ‘쿠팡 라이브 크리에이터’ 공식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쿠팡은 앱 론칭에 앞서 크리에이터와 벤더사(공급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크리에이터는 쿠팡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벤더사는 앱을 통해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하거나 크리에이터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
쿠팡의 이같은 움직임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행보와 유사하다, 실제 아마존은 유료 회원인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에게 OTT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선보인 뒤 자체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아마존 라이브’ 선보이고 있다. 아마존 라이브는 아마존의 판매자라면 누구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온라인몰 사업자들이 자유롭게 라이브 방송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페24가 최근 선보인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365일 24시간 자유롭게 생방송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기존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들은 신청부터 계약, 일정 조율 등 복잡한 절차와 여러 제약사항으로 인해 사업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춘 진행이 다소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카페24 서비스로 온라인 사업자는 쇼핑몰 관리자 화면에서 방송일정, 판매상품 등 간단한 입력만 하면 라이브 커머스를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 커머스 기능 간 실시간 데이터 연동으로 운영효율성과 편의성이 대폭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사업자는 클릭만으로 수십 수백 가지 판매 상품을 손쉽게 진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방송 중 소비자가 보기 원하는 다른 상품이 있다면 즉시 선보일 수도 있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기업들도 라이브방송 판매를 더욱 늘리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까지 진행하는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상품을 2월 24일까지 8주 동안 라이브방송으로 선보인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방송과 쇼핑이 결합된 판매 방식이다. 판매자와 소비자 간 생동감 있는 상품 정보 교류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업계 따르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 원에서 오는 2023년 8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올해도 비대면 마케팅이 각광받을 것"이라며 "라이브 방송을 확대하는 기업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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