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삼성화재가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올해도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세전이익이 2조7833억원으로 1.4% 증가했으나, 법인세율 인상 등이 악영향을 끼쳤다.
장기보험은 하반기 수익성 중심 신계약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환산배수를 상반기 대비 1.7배 개선하면서 보험계약마진(CSM)을 연말 기준 14조1677억원으로 끌어올렸으나, 누적된 보험금 예실차 축소로 손익(1조5077억원)은 4.4% 줄었다.
자동차보험은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토대로 지난해와 유사한 5조5651억원의 보험수익을 기록했지만, 손익은 -1950억원으로 집계됐다. 요율 인하 누적 영향과 보상 원가 상승으로 적자전환한 것이다.
일반보험은 특종보험 및 포트폴리오 솔루션 확대로 국내외 동반성장이 벌어지며 보험수익이 6.1% 향상됐다. 그러나 국내 중소형 사고가 많아지면서 손해율이 0.9%포인트(p) 상승, 손익(1708억원)이 2.8% 축소됐다.
자산운용의 경우 보유이원 제고 및 고수익 자산 중심 투자를 토대로 투자이익률(3.44%)이 0.22%p 개선됐다.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2조9813억원으로 13.8% 높아졌다.
삼성화재는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을 실행했고, 캐노피우스 지분 확대를 통해 미래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전 사업부문이 과감한 변화를 실행, 본업 펀더멘털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시장의 판을 바꾸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주주와 고객, 그리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로 남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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