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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
신한금융은 네오플러스가 4차산업 기반기술, 바이오·헬스, 그린뉴딜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해 12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2건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신한금융의 자회사로 편입된 네오플럭스는 오랜 업력과 풍부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신한 GIB사업부문 등 그룹 내 주요 사업라인과 함께 벤처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 2건은 네오플럭스가 신한금융에 편입한 후 신한금융 그룹사들이 펀드출자자로 참여한 첫 번째 사례다.
신한-네오 Market-Frontier 투자조합2호 펀드는 4차산업 기반기술, 바이오·헬스, 그린뉴딜 등 혁신 기술 보유 기업 투자를 위해 1000억 규모로 결성됐다. 핵심투자자로 한국성장금융이 200억원 출자에 참여했다. 신한 GIB사업부문은 300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0억원 등 다수 출자자가 투자에 참여했다.
이 펀드는 혁신성장 기업의 신주와 구주를 함께 투자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결성했다. 투자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금과 기존 주주 구성 재편을 동시에 지원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이란 전망이다.
신한-네오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199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한국모태펀드가 핵심투자자로 100억원을 출자했고, 네오플럭스 20억원, 신한 GIB사업부문이 79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네오플럭스 벤처캐피탈 부문 운용자산(AUM)은 5000억원을 넘었다. 총 운용자산 규모는 약 1조원에 달한다.
네오플럭스 관계자는 "이번 펀드 결성은 네오플럭스가 신한금융에 편입된 이후 우량한 출자사와 그룹 역량을 결집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자자들과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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