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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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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연구소,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 위한 AI혁신학교 'SSAC X AIFFEL' 교육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12.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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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는 부족한 인공지능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인공지능 혁신학교 'AIFFEL(아이펠)'을 설립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함께하는 본 교육과정 모집 기간은 12월 13일까지며, 실제 교육은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모집설명회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AIFFEL은 기존 인공지능 교육시장의 가장 큰 문제인 수준 높은 강사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자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실행하며 배우고, 실제 문제를 다루며, 함께 토론하는 교육 지향이라는 이념 아래 16명의 현업 인공지능 개발자들로 구성된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이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베이스의 인공지능을 교육하게 된다.

실제로 "취업을 위해 인공지능을 배우고 싶은데.. 인공지능 전문 강사님이 진행하는 수업이 찾기 힘드네요", "원래 프로그래밍 엔지니어인데, 인공지능 개발자로 전향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공지능은 기존 IT과정처럼 교육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등과 같은 취업준비생 및 현직 종사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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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C X AIFFEL'의 주요 강의 내용은 Exploration Stage: 데이터분석, 컴퓨터비전, 자연어처리, 생성형모델 등 딥러닝 전반의 주제를 다루는 20개의 재미있고 실용적인 프로젝트 노드, Fundamentals Stage: 예제코드와 실습을 통해 수학/통계학, 프로그래밍, 머신러닝의 이론적 기초를 다지는 33개의 학습 노드Going Deeper Stage: 컴퓨터비전과 자연어처리 분야로 보다 특화된 전문가 육성형 심화과정(프로젝트)이다.

본 과정을 통해 AI혁신학교 AIFFEL은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서울산업진흥원(SBA) 및 대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

한편, 모두의연구소는 2015년 8월에 '하고 싶은 연구를 하자'라는 모토로 설립된 자립형 연구소로,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 모인 60개 이상의 연구실과 5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이 모두의연구소에 모여 즐거운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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