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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K-제약바이오 ‘바이든 케어’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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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신유미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내년 아시아 증시의 강세를 예상하면서 한국을 최선호 국가로 꼽았다.
3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에 따르면 JP모건은 내년에 신흥국 시장의 증시가 최대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로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나머지 신흥국 시장이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으나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란 이야기다.
JP모건은 신흥국 증시 가운데 투자 기회가 좋은 국가로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꼽았다. 유망 업종으로는 경기에 민감한 자유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와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을 제시했다.
크레디트스위스도 아시아가 내년에 ‘이익 슈퍼 사이클’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시아 증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 지수(일본 제외)가 내년 말까지 19% 올라 글로벌 증시의 상승률(15%)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아시아 지역의 안정적인 경제성장, 수출 개선, 통화 절상과 최소 향후 3∼5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주당순이익(EPS) 성장세 등의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시아 국가 중 내년에 EPS의 43% 성장이 기대되는 한국을 최선호 국가로 꼽았다. 내년에 세계 경제가 반등하게 되면 세계 경기 순환에 민감한 한국에 투자할 적기라고 설명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울러 홍콩, 싱가포르, 중국, 태국 등을 선호 국가로 제시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과 은행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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