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9일(화)

에너지경제

포스코·대우·동부건설, 3.2조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참여

윤민영 min0@ekn.kr 2020.11.25 10:30:36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동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한다.

25일 경기 구리도시공사는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해당 건설사들이 참여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금융사는 산업은행과 유진투자증권이다. 통신사는 KT가 참여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국토지신탁, 유진기업 등 총 15개사가 출자자로 참여했다.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한강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뒤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토평·수택동 일대 150만㎡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곳에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과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이 반영된 스마트 시티가 건설된다. 산업은행 컨소시엄은 토지보상비와 스마트시티 조성을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비용 등 총 사업비 약 3조2000억 원과 공공임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8081가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평정수장 이전 및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설치 등 여러 가지 기반시설도 설치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고려한 스마트시티 조성의 공모 취지에 맞게 도시 자체를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해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제공한다. 수요응답형버스(DRT) 도입 및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드론 스테이션 등을 조성한다.

이 밖에 스마트 교통시스템 연계 구축과 한강에 자전거·보행전용 다리 설치, 총 길이 30㎞의 자전거 도로 설치, 스마트 팜운영 등 친환경·그린 스마트시티 조성도 제안했다.

구리도시공사는 구리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4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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