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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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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에이아이, ATMOS로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11.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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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 대표 홍대의)가 인천시 최초로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및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을 촉진하고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ㆍ창업진흥원이 공동개최 했다.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전국 27개 기관이 추천한 48팀에 뽑혀 본 대회 예선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9월에 진행된 1차 온라인 발표를 통해 최종 10팀에 선정되어 왕중왕전 후보로 선정될 수 있었다. 왕중왕전을 거쳐 지난 12일에 진행된 2차 현장 발표에서는 심사위원회의 현장발표와 온라인 국민평가단의 평가 점수를 도합해 발표한 ATMOS(Air Traffic Monitoring Operation System)에 대한 높은 최종점수를 받으며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할 경우 부상으로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은 물론이고, 창업단계에 따른 사업화 후속 과정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덕분에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수상의 명예와 상금은 물론이고, 사업화 후속지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가 발표한 ATMOS(Air Traffic Monitoring Operation System)는 항공관제 업무를 보조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기존 공항에 존재했던 항공기 식별 레이더는 저시정일 때 식별을 제한할 수 있는 등 인적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를 덜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ATMOS(Air Traffic Monitoring Operation System)의 영상 자동 관측기능을 활용한다면 항공관제사의 육안 관측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상황인식 기능을 활용한다면 각종 항공기 준비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더욱이 항공관제 흐름에 맞지 않는다면 즉각 상세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어 전체적인 항공 교통 계류장 관제 업무에 보조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ATMOS(Air Traffic Monitoring Operation System)는 이러한 기능성 덕분에 인적 오류로 인한 항공관제 운영 비효율과 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등 교통안전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창의 융합형 항공 전문가 육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 공공데이터 활용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타 경쟁사에 비해 인공지능 정확도, 가격정책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인정 받았으며, 국내 제품 경쟁력확보를 기반으로 세계 항공 시장을 선도하고 4차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올해 4월부터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일환인 ‘SW융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건설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도 개발 중에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인공지능 플랫폼은 관리감독관의 인적 오류를 줄이고, 현장 관리나 근로자에 대한 돌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인공지능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고정형 CCTV 및 이동식, 착용형 Wearable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업무를 빠르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돌발 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점차 무인화, 지능화 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의 기조 속에서 다양한 미래산업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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