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마음혈액원에 따르면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혈액수급 상황이 여전히 어렵고, 동절기를 맞아 혈액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것을 대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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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이 지난 10일 진행된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헌혈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코로나19로 최근 혈액보유량이 3일에도 못 미친다는 기사를 접했다. 평소 헌혈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마침 헌혈버스가 온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3번의 단체헌혈을 진행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참여 등의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