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변종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장도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 109명에 대한 입사식을 가졌다.
이날 장도수 사장은 축사에서 청년취업난 시대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축하하며 "패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으로 재무전문가, 어학특기자를 비롯해 중소기업경력자(18명), 청년인턴 경험자(18명),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장애인 12명, 국가보훈 19명)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선발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이끌 인적기반을 확보했다"며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중소기업 경력자, 청년인턴제 경험자들의 채용을 확대해 우리사회의 고질적 학벌주의를 탈피한 실력과 능력 위주의 채용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 109명은 입사식 후 직무 전문 교육장인 태안 발전교육원에서 직군별로 2주 ~ 6주간의 입문교육, 기초직무교육 및 실무기초지식을 배양해 일선 경영현장에서 기성직원들과 융합,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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