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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정부의 부동산 추가 대책 예고에도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0.11% 상승해 지난주(0.06%)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이번주 상승률은 작년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감정원 관계자는 "시장안정화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금리와 대체투자처 부재 등에 따른 유동성 유입 확대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잠실동이 있는 송파구(0.18%)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삼성·대치·청담동이 있는 강남구(0.12%)도 크게 올랐다. 서초구도 0.10% 올라 지난주(0.06%)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실제로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84㎡는 지난달 6일 23억1000만원(11층)에 매매된 뒤 규제 이후인 지난달 26일 23억5000만원(10층), 이달 3일 26억5500만원(8층)에 거래가 이뤄져 약 한달 만에 3억원이 올랐다. 잠실동과 인접한 신천동에 있는 파크리오 전용 84㎡도 지난달 16일 17억5000만원(4층)에 거래된 뒤 지난 주말 2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3구에 이어 고가 아파트가 많은 마포구(0.07%→0.14%)·용산구(0.05%→0.10%)·성동구(0.05%→0.07%) 등도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9억원 미만의 중저가·중소형 아파트가 몰려 있는 노원구(0.08%→0.13%)·도봉구(0.08%→0.14%)·강북구(0.10%→0.13%) 등도 상승폭을 키웠다.
인천은 6·17 대책으로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0.05%에 오르는데 그쳐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도는 지난주(0.24%)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성남시는 지난주 0.10%에서 이번주 0.32%로, 과천시도 지난주 0.16%에서 이번주 0.20%로 상승폭을 키웠다.
6·17 대책 직후 풍선효과가 나타났던 김포시(0.58%)는 한강신도시 위주로, 파주시(0.49%)는 운정신도시 위주로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지방도 지난주(0.10%)보다 높은 0.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지난주 1.48%에서 이번주 2.06%로 크게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 호재로 들썩였던 청주시는 이번주 0.07% 오르는 데 그쳐 상승세가 꺾였다.
전셋값도 상승하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에 지난주와 같은 0.10% 상승하며 54주 연속으로 올랐다. 상반기 입주 물량이 해소된 강동구(0.22%)가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송파구(0.16%), 서초구(0.15%)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주 0.20%에서 이번 주 0.24%로 상승 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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