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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30일 환매조건부 외화채권을 매매해 외화 유동성을 공급하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현재 환매조건부채권(RP)을 사들여 시중에 원화 유동성을 늘리고 있는데, 이 방식을 외화 유동성에도 적용한다는 의미다.
한은에 따르면 이 제도는 한은이 직접 외화보유액을 활용해 국내 은행·보험·증권사 등 금융회사가 가진 외화채권을 경쟁입찰방식 환매조건부로 매입하며 미 달러화 자금을 공급한다. 이렇게 되면 외화자금을 공급하는 것과 동시에 외화채권을 사들이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규모에 변동이 없다. 한은은 매입 채권을 언제든지 처분할 수 있어 외환보유액 가용성에도 제약이 없다.
매입 대상 증권은 유동성과 안정성이 높은 미 국채로 한정한다. 필요할 경우 미 정부기관채 등 다른 채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공급 규모는 스왑시장 수급 상황과 외화RP 대상증권 보유현황 등을 감안해 한은이 결정할 계획이다.
RP 기간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기간과 같은 88일 이내로 운영한다. 단 필요할 경우 조정할 예정이다.
한은은 이 제도를 시행을 위해 전산시스템 구축 등 후속 조치를 9월 말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 감소 없이 외화자금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외 건전성 악화 우려를 덜 수 있다"며 "보험사·증권사 등 비은행 금융회사의 구조적 외화자금 수요를 외화RP를 이용해 일부 흡수해 스왑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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