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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 총리는 이날 3차 추경안 심의를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번 3차 추경은 민생을 돌보는 손이며 한계기업을 보듬는 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또 "이번 추경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비롯된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밑거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협력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2020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며 "코로나19 방역 성과와는 달리 소비 투자 침체와 수출 관광 급감 등 경제 타격은 피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고, "3월과 4월 두 차례 걸친 23조9000억원 규모의 추경이 도움이 됐지만, 여전히 경제와 산업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35조3000억원 규모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그만큼 시급하고 엄중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예산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수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실업자, 저소득층은 추경에 의한 재정지원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며 "지난 4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했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강조했다. 또 "역사를 되돌아보면 위기는 늘 기회의 다른 이름이었고 이번 코로나19 위기도 그럴 것"이라며 "우리 국민에게는 위기 극복의 창조적 DNA가 있기에 대한민국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방역에서 보여준 것처럼 경제에서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이번 추경은 바로 그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경준 기자 kj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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