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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시간과 노력 줄여주는 ‘편리미엄’ 제품이 대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12.21 08:42
궁중비책 ‘카밍 테라피 오일'

▲궁중비책 ‘카밍 테라피 오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바쁜 현대인에게 편리함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다. 만성피로가 일상이 된 요즘, 편리함 자체가 프리미엄이라는 뜻의 ‘편리미엄’이 주목 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뷰티 업계에서는 다양한 관련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기존 스킨 케어만으로는 보습이 부족할 때가 있다. 칼바람에 쉽게 예민해지는 피부를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궁중비책은 ‘카밍 테라피 오일’을 스킨 케어 단계에 섞어 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품에 더해주기만 하면 돼 더욱 편리하기 때문이다.

궁중비책 ‘카밍 테라피 오일’은 99.8% 자연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진 오일이다. ‘살구 씨’, ‘유차나무 씨’, ‘해바라기 씨’에서 추출한 피부 친화적 오일이 48시간동안 피부의 촉촉함을 지속시킨다. 여기에 궁중 비법이 담긴 강화 약쑥을 비롯한 5가지 식물 유래 진정 성분이 아이 피부 고민을 진정시켜준다고 궁중비책은 설명했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고보습 효과를 가지고 있는 궁중비책의 ‘모이스처 로션’과 ‘모이스처 크림’에 혼합해 사용하면 강화된 보습과 진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아이 피부는 물론 민감한 피부의 성인까지 얼굴 및 바디 피부를 간편히 케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근 준비로 쫓기는 바쁜 아침에는 머리 말리는 시간도 아깝기 마련이다. 아베다는 보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퀵 드라이 부스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베다 ‘스피드 오브 라이트’는 드라이 시간을 50%로 단축 시켜주는 부스터 제품이다. 슈가 비트에서 추출한 젖산이 헤어 큐티클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섬유를 단단하게 만들어 섬유 주위의 공기 흐름을 증대시켜준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보습제와 프로판디올 성분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고 열 손상을 막아준다고 알려졌다.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복잡함은 줄이면서도 동시에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은 어디서든 시각과 후각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포터블 디퓨저 제품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조 말론 런던의 ‘센트 투 고’는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포터블 디퓨저다. 블랙 색상으로 모던함을 강조하고 포터블 타입이라 자동차나 옷장, 가방 속 등에 놓아두기만 하면 된다. 뿌릴 필요도 없고 들고 다니기 무겁지도 않다. 이 제품은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포머그래니트 누와’ 등의 세 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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