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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딜락) |
캐딜락 CT6 터보를 시승했다. 존재감 넘치는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잡는다.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독특해 도로 위의 눈길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 수직 모양 라이트와 방패모양의 그릴이다. 플래그십 세단답게 차체 크기가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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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딜락) |
실내 거주공간에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다. 가죽이나 원목 등 대부분 소재가 고급스러운 재질로 구성됐다. 미국차는 국산차 대비 실내 공간의 고급감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CT6는 이를 이겨낸 듯하다. 2열 공간이 꽤 넓어 승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카시트를 장착해도 2명의 승객이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수준의 공간이다.
후면부 카메라 화면을 ‘리어 카메라 미러’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야간이나 뒷좌석 승객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있을 때 유용하다. 360도 서라운드 비전, 울트라 뷰 선루프, 자동주차기능, 코너링 램프, HMI 터치패드 등 편의사양도 갖췄다.
엔진은 2.0 터보를 장착해 몸집을 줄였다. 크기는 대형인데 타사 준대형 차량 수준으로 다운사이징을 해 주행감각이 독특하다. 묵직하게 밀고 나가는 것 보다는 안정감 있게 달리는 인상이 강하다. 269마력의 힘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는 CT6를 이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오히려 무게가 줄어 연비 만족도가 높아졌다. 이 차의 공인복합연비는 10.2km/ℓ 수준이다. 3.6 엔진 대비 24% 가량 연비를 개선했는데, 실연비는 이보다 더 높게 나온다. 정속 주행 구간에서는 13~14km/ℓ까지 효율성이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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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딜락) |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2열 공간에서는 시내 주행 중 불편함을 느낄만한 요소가 많지 않다. 전방 보행자 감지기능, 저속 자동 브레이킹, 차선 유지 및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이 포함된 첨단 안전 시스템이 제공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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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딜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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