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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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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겨울방학 맞아 ‘과학체험교실·영어캠프’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2.29 09:58
삼육대학교 전경사진

▲삼육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는 평생교육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내년 2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1차 캠프는 11일까지, 2차 캠프는 15일부터 2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9박 10일간 열리며 과학체험교실의 경우 9일~1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삼육대가 노원구와 함게 관·학 협력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두 캠프는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공교육 보완과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영어캠프는 지난 2005년 첫 캠프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13년째 열리고 있으며 수업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기숙형 캠프로 24시간 영어로만 진행된다. 레벨테스트를 거쳐 정규반(체험과 놀이 중심) 10개반과 특별반(토론 중심) 2개반으로 구성된다.

또 과학체험교실의 경우 11년째 열려 삼육대 과학기술대학 교원과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실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비용의 절반은 노원구가 지원하고 전체인원의 10%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별도로 모집해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역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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