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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순 제로 에너지 마을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
[에너지경제신문 최홍 기자] 경제적 빈곤이 최근 에너지 사용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면서 에너지빈곤층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빈익빈 부익부가 에너지 사용까지 퍼지자 기업들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냉난방비 등 에너지 사용료로 지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서울지역 전체 가구의 10.3%인 36만 가구에 이른다.
실제 지난 2월 서울시가 시 기초생활수급자 중 4617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혹한 속에서도 보일러 없이 전기장판이나 난로에만 의지해 겨울을 나는 가구가 6.1%(286가구), 폭염 속에 냉방기구가 전혀 없는 가구가 3.4%(160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대상 중 38.5%는 채광과 환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하(437가구, 9.4%) 혹은 반지하(1360가구, 29.1%)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대부분(63.9%)은 환기와 채광, 난방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이러한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에너지는 지난 11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 1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에너지드림 사업에 사용될 예정인데 이 사업은 포스코 에너지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인천·포항·광양 지역의 저소득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창호 교체, 단열 시공, 보일러 교체, 바닥 공사 등에 지원하는 것이다.
현대제철은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1년부터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1500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2년부터 ‘서니프로젝트’로 에너지빈곤층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산간, 벽지마을에 태양광 발전기를 공급해주는 ‘서니 플랜트’, 에너지 빈곤층 건물 효율 개선사업인 ‘서니 플레이스’, 복지기관에 친환경 정원을 조성하는 ‘서니 가든’, 전통시장 에너지 시설을 지원하는 ‘서니 마켓’ 등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3000여 명에게 에너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솔선수범하는 나눔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눔의 에너지 확산을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외에도 한화63시티는 지난해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4000만 원을, 세븐일레븐은 생수 2만 병과 방충망 1000개를, 유니클로는 기능성 여름 내의 1만37개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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