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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니로. |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기아자동차 니로가 배터리 수급 문제로 신차 출고 지연 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한 차례 파업 여파에 이어 부품 수급 문제까지 불거져 다 잡은 토끼를 놓칠 상황이다. 회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납품 업체와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원상복구하겠다는 입장이다.
20일 복수의 기아차 전시장 관계자는 "현재 배터리 수급 문제로 차량 생산에 5~6주가 걸리며 옵션에 따라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차주는 올해 1월 차량을 계약하고도 아직까지 차량을 인도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니로는 출시 첫 해 1만8710대가 팔려나가며 순항을 거듭했다. 실제 판매기간이 10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월평균 판매량은 1871대에 달한다. 그러다 올해 1월에는 973대로 추락했다. 현장 딜러들의 말을 종합하면 판매량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된 것이다.
이미 작년 회사 노동조합 파업에 발목이 잡혔던 기아차로선 속이 타들어 갈 수밖에 없다. 니로는 본격 판매가 시작된 작년 4월 2440대를 시작으로, 5월(2676대), 6월(3246대)까지 상승곡선을 그리며 티볼리(에어 모델 제외) 판매량을 위협할 수준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8월부터 이어진 파업에 1000대 수준으로 주저앉은 이후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올해 1월 미국 시장에 니로를 론칭하면서 물량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할 처지다. 회사는 최근 개최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니로의 미국 시장 연간 판매를 3만5000대로 잡은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배터리 수급 난항으로 출고 지연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납품 업체와 공급량을 늘리기로 협의해 빠른 시일 내로 지연 사례는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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