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 재가동은 시장의 정상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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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가동은 시장의 정상적 반응" |
신 구오빈(Xin Guobin) 중국 산업부 부부장은 16일 "철강 가격은 작년 말 이후 개선세를 보였지만, 시장의 기저 상황에는 펀더멘털상 아무런 변화가 없었으며 과잉 생산능력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다른 국가들의 보호주의는 해답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로이터가 5월 14일 공개된 공식 데이터를 토대로 계산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철강 생산은 3월에 비해 줄었지만 실질적으로 하루 평균생산량은 227만 9000톤에서 사상 최고인 231만 4000톤으로 증가했다.
중국의 조강(crude steel) 생산은 지난해 2.3% 감소했지만 금년 3월과 4월에 반등했다. 중국은 최근의 철강 생산 증가는 이른바 좀비 기업들이 시장가격 상승으로부터 이익을 취하기 위해 시장에 복귀하는 게 주된 요인이라는 가정을 거부했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의 자오 첸신 대변인은 지난주 "내가 이해하기로는 생산량을 회복한 업체들은 폐쇄 예정인 업체들이 아닌 정상적 업체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의 생산 중단과 재개는 주로 시장 변화에 대한 반응이다. 생산 조절은 정상적 행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안강철강(Ansteel)은 "중국은 문을 닫기로 예정됐으나 생산을 재개한 제철소들을 정말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 철강회사들과 경쟁하는 외국 업체들은 중국측이 자국내 수요 둔화 때문에 철강을 덤핑 수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국 수출품에 페널티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은 현재 연간 약 11억톤인 철강 생산 능력을 앞으로 5년간 1억톤 ~ 1억 5000만톤 줄이겠다고 다짐해왔다. 그러나 이 같은 중국의 생산 능력 축소 약속은 철강 가격 회복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의 자오 첸신 대변인은 지난주 "내가 이해하기로는 생산량을 회복한 업체들은 폐쇄 예정인 업체들이 아닌 정상적 업체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의 생산 중단과 재개는 주로 시장 변화에 대한 반응이다. 생산 조절은 정상적 행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안강철강(Ansteel)은 "중국은 문을 닫기로 예정됐으나 생산을 재개한 제철소들을 정말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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