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판교 171만㎡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150억 원 투입
2028년까지 10개 기관 협력…자율주행·AI 돌봄 등 첨단기술 실증 및 사업화 추진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0월 29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10개 기관과 '2026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판교역 일원에 총 150억27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성남시는 10월 2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2026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10개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2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첨단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성남시를 비롯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카카오헬스케어, 가천대학교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착수보고회를 통해 주요 사업 내용과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150억2700만원 가운데 국비 7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판교역 일원 171만3370㎡다. 시는 해당 지역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신산업 규제특례를 상시 적용해 기업들의 혁신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5세대 이동통신(5G) 노변통신장치(RSU) 기반 원격운전 공유차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협력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및 AI 기반 스마트 돌봄서비스 등이다. 기업 지원과 데이터 공유를 위한 스마트도시 산업육성 통합포털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 사업화를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의 첨단산업 기반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참여기관과 협력해 혁신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광주시, 농업인 1천여 명 한자리에…농업 발전·화합 다짐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우수농업인 등 20명 표창·농가 소득 증대 지원 강조
▲박관열 광주시장이 10월 30일 자연채 푸드팜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업인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10월 30일 자연채 푸드팜센터 앞 광장에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는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관열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매년 11월 11일로 정한 것은 한자 십(十)과 일(一)을 합하면 흙을 뜻하는 토(土)자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농업인 등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민속놀이 경기와 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관열 시장은 농업이 시민들의 먹거리 공급과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물류창고 화재부터 산불까지, 이천시 복합재난 대비 총력 점검
민·관·군·경·소방 300여 명 참여해 현장 인명구조와 수습체계 집중 훈련
▲지난 29일 이천시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열린 '2026 이천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석한 관·군·경·소방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10월 29일 오후 3시 마장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물류창고 화재가 인근 산불로 번지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소속 300여 명이 참여해 대형 화재와 산불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의 대응 절차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이천시는 올해 신속한 상황 판단과 자원 동원,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훈련은 물류창고에서 전기지게차 충전 중 배터리 발화와 열폭주로 화재가 발생하고, 불티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산불과 주변 시설 피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화재 발생 초기 상황전파와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현장 자원 동원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특히 화재진압과 산불 확산 방지, 인명구조 및 응급의료 지원, 인근 주민과 재난취약계층 대피, 교통통제와 현장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전력·통신 장애 발생에 따른 대응과 피해자 지원, 재난 수습·복구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도 함께 점검했다.
이천시는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재난대응 지침서와 기관별 협업체계 보완에 반영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라며 복합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착공…교통·주차·근로자 숙소 종합대책 추진
777만㎡ 국가산단 공사 본격화…20만㎡ 환승주차장 검토·2027년 1월 종합대책 확정 계획
▲지난 29일 용인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부지 조성·팹 착공 지원 종합대책 태스크포스' 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착공에 따라 교통 혼잡과 주차난, 건설 근로자 숙소 부족 등에 대비한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용인시는 지난 2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부지 조성·팹 착공 지원 종합대책 태스크포스(전담 조직)' 첫 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총 777만㎡(235만 평) 규모의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대규모 건설 인력과 공사 차량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공사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8일 삼성전자가 팹(fab) 6기 중 2기를 건설할 예정인 국가산단 1공구 345만㎡의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회의에는 용인시 교통·도시·건축·환경·농업 관련 부서와 용인동부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덤프트럭 등 공사 차량의 전용 우회도로 지정과 출퇴근 시간대 운행 제한, 주요 교차로 신호수 배치 등이 대책으로 제시됐다.
국지도 82호선 남곡사거리~솔밭가든삼거리 구간 조기 확장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가변차로 운영 및 교통신호 개선도 관계 기관과 협의할 과제로 논의됐다.
건설 근로자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가산단 외곽 유휴 부지에 약 20만㎡(약 6만 평) 규모의 거점 환승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근로자 숙소 확보를 위한 모듈러(조립식) 임시 숙소 설치와 인허가 패스트트랙(신속 처리제) 지원도 검토 과제로 제시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비산먼지와 소음·진동 관리 강화, 환경 감시 전담 인력 및 불법주정차 단속 차량 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장 주변 무허가 노점상 단속 방안도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LH와 삼성전자, 공사 현장 담당자 간 실시간 연락 체계를 구축해 주민 민원과 현장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용인시는 오는 12월까지 분야별 실무 회의를 이어가며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2027년 1월 종합대책 최종 보고회를 거쳐 현장 지원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예상되는 교통·주차·환경 문제에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LH와 삼성전자에 공정 및 인력 투입 계획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련 부서에는 기관별 역할과 추진 일정을 구체화해 다음 회의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여주시 창동 먹자골목, 포차 축제로 골목상권 활기 충전
29~31일 '포차데이' 진행하며, 먹거리 장터 및 길거리 노래방 등 운영
▲여주시 창동 먹자골 상점가에서 열린 '제4회 먹자골 포차데이' 개막식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이 무대에 올라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 창동 먹자골 상점가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4회 먹자골 포차데이'가 지난 29일 개막해 3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상인연합회와 창동 먹자골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식점이 밀집한 창동 먹자골 일원에는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판매하는 포차거리가 조성됐다. 방문객들은 먹거리를 즐기고 즉석 길거리 노래방에 참여하며 가을밤 상점가에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상인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상권이 침체된 상황에서 방문객이 늘고 매출도 증가해 반갑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규오 먹자골 상인회장은 포차데이를 기억하고 기다려온 시민들을 위해 올해는 여주시상인연합회와 협력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지역 상권의 발전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차데이가 시민들에게는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창동 먹자골을 보행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상인과 시민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창동 먹자골 상점가의 지속적인 방문 수요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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