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가 8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홍천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지역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횡성한우축제와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가 하루 간격으로 개막했다. 두 축제 모두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면서 강원 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동시에 펼쳐진다.
홍천군은 8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제24회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정관교 홍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인삼·한우 생산 농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제24회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 8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막식을 갖고 우수 인삼·한우 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홍천군
인삼왕에는 최승덕·김민중·유장복 씨가 선정됐다. 한우왕은 번식 부문 연철모 씨, 브랜드 부문 박동춘 씨, 고급육 부문 박병소 씨가 각각 수상했다.
축제장에서는 홍천 6년근 인삼과 늘푸름 홍천한우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된다. 인삼과 한우 시식 행사,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8일 개막한 제24회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에서 인삼 재배 농가가 방문객들에게 홍천 인삼을 판매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사진=홍천군
특히 홍천군은 올해 수삼 할인 판매 지원 예산을 지난해 1억2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인삼 소비를 촉진하고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홍천군은 축제 기간 교통·주차 관리와 행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는 지역 농축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대표 축제"라며 “방문객들이 홍천 인삼과 한우의 품질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루 앞선 7일에는 횡성군 섬강둔치 일원에서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개막했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맛있다! 머물다!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1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축제는 횡성한우를 중심으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결합해 방문객들이 축제장에 머물며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개막 이틀차인 8일 한우리 푸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사진=횡성군
횡성한우 판매와 구이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문화공연과 참여형 행사도 이어진다. 횡성군은 축제를 통해 횡성한우 브랜드를 알리고 축제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두 축제는 한우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면서도 운영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횡성은 한우 브랜드와 먹거리 중심의 축제를, 홍천은 인삼과 한우를 함께 내세운 농특산물 판매·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는 지역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대표 축제"라며 “많은 방문객이 홍천 인삼과 한우의 품질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과 홍천에서 동시에 열리는 두 축제는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생산 농가 참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두 축제는 오는 11일 막을 내린다. 지역별로 차별화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농축산물 판매와 관광 소비로 얼마나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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