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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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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영주시의회-의성군-군위군-울릉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03 08:45

영주시의회 청소년의회 열려…초등학생들 조례 심의·표결 직접 체험
의성군 드림스타트 아동들, 대학·과학·법문화 체험하며 미래 꿈 키워
군위 서각인들 대한민국서각대전 전원 입상…전시·음악 어우러진 회원전 마련
남한권 울릉군수, 주요 사업장 25곳 현장점검…“안전·공정관리 철저”


◇영주시의회 청소년의회 열려…초등학생들 조례 심의·표결 직접 체험


영주시의회 청소년의회 열려

▲영주시의회는 10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주중앙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제6회 청소년의회'를 운영했다. 제공=영주시의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주시의회는 10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주중앙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제6회 청소년의회'를 운영했다.




청소년의회는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토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입교식과 청소년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실제 의회 운영 절차를 반영한 모의의회에 참여했다.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찬반 의견을 나눈 뒤 표결하는 등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영주시 어린이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이 다뤄졌다.


찬성 측 학생들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주지역이나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학교와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반대 측에서는 무료 이용에 따른 예산 부담과 함께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과 이용하지 않는 학생 사이에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면적인 무료화보다는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거나 실제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한 학생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대안도 제시됐다.


학생들은 하나의 정책을 두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들으며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학생들이 토론과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면서 지역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 드림스타트 아동들, 대학·과학·법문화 체험하며 미래 꿈 키워


의성군 드림스타트 아동들, 대학·과학·법문화 체험하며 미래 꿈 키워

▲의성군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탐색 캠프 '꿈꾸는 대로, 미래로!'를 진행했다. 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대학 캠퍼스와 과학·법문화 시설 등을 둘러보며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탐색 캠프 '꿈꾸는 대로, 미래로!'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살펴보면서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캠퍼스를 둘러보고 재학생들과 만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과 학업, 진로 등에 관한 경험을 들려주며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어 솔로몬로파크에서는 법과 선거, 모의재판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생활 속 법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알아봤다.


대전시민천문대에서는 천문우주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와 천체에 대한 호기심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실내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동심을 키웠다. 창의발명체험관에서는 발명과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통해 과학기술을 직접 접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학 생활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캠프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위 서각인들 대한민국서각대전 전원 입상…전시·음악 어우러진 회원전 마련


군위 서각인들 대한민국서각대전 전원 입상…전시·음악 어우러진 회원전 마련

▲군위생활문화센터 삼국유사웅산서각 동호회는 지난 9월 30일 '제23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입상작과 회원들의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회원전을 개최했다. 제공=군위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지역 서각 동호인들이 전국 규모 서각대전에서 출품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작품 전시와 음악을 결합한 생활문화 행사가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군위생활문화센터 삼국유사웅산서각 동호회는 지난 9월 30일 '제23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입상작과 회원들의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회원전을 개최했다.


(사)한국서각협회가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서각대전에는 동호회 회원 20명이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 1명, 특선 5명, 입선 14명 등 참가자 모두가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회원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서로 다른 생활문화 장르가 어우러지는 자리로 꾸며졌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의 '생활문화 거점사업'과 연계해 시각예술 분야인 서각과 음악 분야인 아코디언이 협업하는 생활문화 프로젝트 '작당모의'가 함께 진행됐다.


'군위더스, 소리와의 만남, 군위를 새기다'를 주제로 서각 작품과 음악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면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였다.


개막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서대식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삼국유사웅산서각 동호회는 웅산 김승환 선생의 지도로 30여 명의 회원이 군위생활문화센터 문화교실에 참여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정기 회원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서각문화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도강사인 김승환 선생은 한국서각협회 대구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삼국유사목판 판각사업 참여 경력을 바탕으로 해인사 팔만대장경 판각학교 주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회원들의 작품이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군위의 서각문화를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서각대전에서는 곽정수 회원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상량·임병태·차수연·홍승표·황정선 회원은 특선에 선정됐다.


강숙희·김귀남·김기순·김봉진·김상윤·김영선·박진화·배상종·서정욱·신기옥·이경숙·이승희·이점도·임해경 회원은 입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한권 울릉군수, 주요 사업장 25곳 현장점검…“안전·공정관리 철저"


남한권 울릉군수, 주요 사업장 25곳 현장점검…“안전·공정관리 철저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주요 사업장 25곳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 했다. 제공=울릉군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지역 곳곳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며 사업 완성도 높이기에 나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주요 사업장 25곳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교통망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 관광 인프라 조성 등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밀접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날인 1일에는 '도동~저동간 관광지 연계순환도로 개설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장을 둘러봤으며, 2일에는 '소규모 어항 정비사업' 등 지역 기반시설과 관련된 사업장을 차례로 찾았다.


남 군수는 각 현장에서 사업별 공정률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보고받고 공사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특히 사업 추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현장 여건과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직접 살피며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울릉군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건의사항과 문제점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부서별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남한권 군수는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사업의 최종 목적은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공사 규모와 관계없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오는 현장의 의견도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부분은 빠르게 개선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일정에 맞춰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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