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경 국토부교통부 신임 국토부 제 2차관.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이 신임 국토부 제2차관으로 임명됐다. 국토·도시정책부터 자동차와 철도까지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제2차관으로 임명했다. 정 신임 차관은 홍지선 국토부 장관이 장관 취임 전 맡았던 제2차관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1969년 강원 강릉 출신인 정 차관은 강릉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공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에서는 신도시택지개발과장과 국제협력통상담당관, 자동차운영과장, 첨단자동차기술과장, 도시정책과장, 국토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1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22년부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냈다. 2024년 4월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을 맡아 올해 1월까지 철도 안전정책을 담당했다.
올해 1월에는 국토도시실장으로 승진해 국토정책과 지역개발·균형발전 등 국토 분야 정책을 총괄해왔다. 약 9개월 만에 다시 제2차관으로 승진하면서 도로·철도·항공·물류 등 교통 분야 정책을 이끌게 됐다.
정 차관은 자동차 관련 부서부터 도시·국토정책, 지방국토관리청과 철도안전 분야까지 거친 만큼 국토와 교통 양쪽의 실무 경험을 갖춘 인사로 평가된다.
청와대 역시 이러한 경력을 인선 배경으로 들었다. 청와대는 정 차관을 “교통과 국토 분야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라고 소개하면서 광역교통·물류망 확충을 통한 지방 주도 성장 기반 마련과 3대 메가프로젝트 인프라 구축,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 현안 대응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정 차관은 조직 내부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에는 국토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모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4월 공개한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정 차관이 신고한 재산은 총 14억9241만원이다. 이 가운데 부동산은 10억8000만원으로, 본인 명의의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전세임차권 등을 신고했다.
◇약력
▲1969년 강원 강릉 출생 ▲강릉고 ▲서울대 농화학과 ▲공주대 경영학 석사 ▲행정고시 41회 ▲국토부 신도시택지개발과장 ▲국제협력통상담당관 ▲자동차운영과장 ▲첨단자동차기술과장 ▲도시정책과장 ▲국토정책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 ▲국토도시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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