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톺아보기] 민경선 시장 철도공약 이행 속도전 박차
동두천시, 2026 책문화축제 자봉 모집…마감 10월18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전가빈 개인전 '자세' 전시중
민선9기 의정부시, 첫 동장회의…15개 동 현안 일제점검
포천문광재단, 창작 가족뮤지컬 별주부전 10월31일 공연
◆ [고양 톺아보기] 민경선 시장 철도공약 이행 속도전 박차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왼쪽)-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민선9기 철도공약 이행을 위해 사업별 후속 절차와 대외 협의에 속도를 낸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 고양은평선 일산연장, 교외선 벽제역 정차 재개 등 핵심과제 추진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 생활권을 하나로 묶고 시민 출퇴근 시간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고양시는 예산 확보와 기술-재정 검토를 거쳐 국가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추진하고,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착공까지 단계별로 관리할 방침이다. 향동역 신설과 경의중앙선 선로 확충, 화수역 신설 검토 등 관련 현안도 함께 추진한다.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한 대외 협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경선 시장은 취임 이후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고 국토교통부-기획예산처 장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을 잇달아 만나 고양은평선 일산연장의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과 인천2호선 고양연장 예타의 조속한 통과를 건의했다. 아울러 지역구 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8일 “철도는 시민의 시간을 돌려주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라며 “결과를 기다리기보다 국회와 정부 등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 계획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8월13일 기획예산처 장관에 현안 정책건의서 전달- 왼쪽부터 한준호 국회의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김성회 국회의원. 제공=고양특례시
▷ 인천2호선 고양연장…예타 통과 역량 집중=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인천 서구 독정역에서 김포 걸포북변역을 거쳐 고양 킨텍스-주엽-일산-중산지구를 잇는 19.63㎞ 노선으로, 정거장 12곳과 차량기지 1곳이 신설된다.
총사업비는 약 2조 830억원이며, 국가 재정 투입에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 통과가 관건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북부의 만성적인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고양 서부권 주민은 인천-김포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 노선도. 제공=고양특례시
이 사업은 2023년 7월 예타 대상 사업 선정 후 현재까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올해 1월 예타 운용 지침이 개정되면서 접경지이자 과밀억제권역인 고양시 사업도 비수도권 유형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돼 상황이 개선됐다. 경제성(B/C) 분석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효과도 고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고양시는 사업 추진 논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양시는 경기도-인천시-김포시와 함께 개발계획과 교통수요, 환승 효과, 접경지역 균형발전 관련 자료를 KDI에 제출했고, 지난 7월에는 대광위 회의에서 추진 상황과 주요 쟁점을 공유했다. 남은 평가 과정에도 쟁점별 근거를 마련해 대응하고 예타 통과 후 기본계획-설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대광위 주관 고양은평선 일산연장 주민면담회(7월24일).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은평선 일산연장 노선도. 제공=고양특례시
▷ 고양은평선 일산연장…국가계획 반영 집중= 고양은평선 일산연장 사업은 새절역~고양시청 구간을 일산동구 식사동까지 2.04㎞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361억원이다. 국가가 예산을 투입하려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현재 식사-풍동 일원 인구는 약 8만명이며, 풍동2지구와 식사2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면 약 10만5000명 규모의 생활권으로 확대된다.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와 고양대로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고양시는 사업의 조속한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노선 중간에 화수역 신설이 가능한지 검토하는 사전타당성 용역비 1억5000만원도 별도로 확보했다. 타당성 검토를 조속히 추진하고 경기도-국토부-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화수역이 들어서면 창릉신도시는 물론 화정-덕양 주민의 교통 편의와 고양어울림누리 등 문화시설 접근성까지 함께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왼쪽 두번째) 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 현장점검(8월18일). 제공=고양특례시
▷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선로 확충 가속=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양주 장흥-송추를 거쳐 의정부역까지 이어지는 30.3㎞ 길이의 경기북부 동서축 철도다. 2004년 여객 운행이 끊긴 뒤 2025년 1월 재개됐으나 고양시 구간 정차역은 대곡역과 원릉역에 그쳐 벽제는 빠져 있다. 벽제역 정차가 재개되면 그동안 소외됐던 벽제 주민의 이동권이 강화될 수 있다.
고양시는 1억5000만원 규모 '교외선 벽제역 등 정차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정차 타당성 검증비 2100만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용 수요와 운행계획, 시설 보완, 운영비 분담 방안 등을 검토해 국토부-한국철도공사와 정차 재개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사업에는 실시설계비 5억3300만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배차 간격 단축을 위한 선로확충 전략 수립 용역비 2억원도 내년도 본예산에 요청했다. 고양시는 예산 확보부터 착공까지 단계별 쟁점 사항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철도 운영 안정성과 신규 인프라 확충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동두천시, 2026 책문화축제 자봉 모집…마감 10월18일
▲동두천시 2026년 제2회 책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배너.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내달 31일 열릴 '2026년 제2회 동두천시 책문화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책문화축제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18일까지이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축제 당일인 10월31일 오후 3시30분부터 7시까지 행사 운영 보조와 행사장 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 직접 문의하거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도서 대출 권수 확대(10권→15권)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오르빛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명사 특강 및 공연 참여 시 우선 접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지영 도서문화사업소장은 28일 “책문화축제가 단순히 책을 읽고 즐기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축제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전가빈 개인전 '자세' 전시중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전가빈 작가 개인전 '자세' 개최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층 777갤러리에서 10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전가빈 작가의 '자세'를 개최한다.
전가빈 조각가는 현대사회에서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우상(IDOL)'에 대한 탐구에서 작업을 시작해 왔다. 특히 사회가 만들어 낸 우상과 그 이면에 자리한 욕망, 믿음, 모순된 현실을 조형적으로 다뤄오다 최근에는 개별적인 우상에서 나아가 이를 둘러싼 주변의 조건과 관계로 관심을 확장하고 있다.
전시에서 작가는 여러 신체에서 떠낸 몰드를 겹치고 반전한 뒤 시멘트로 주조한 작품을 선보인다. 완결된 인체를 재현하기보다 각각의 몸이 점유했던 자리와 그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공간을 드러내며, 중심과 주변 위치가 관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조형적으로 보여준다.
전시 기간 중 내달 3일에는 전가빈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시민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한다. 인디그라운드 공동체 상영회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클레이를 활용한 조형 체험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세부 사항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민선9기 의정부시, 첫 동장회의…15개 동 현안 일제점검
▲김원기 의정부시장 28일 '9월 동장회의' 주재.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8일 시청 회룡홀에서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동장회의를 열고 각 동의 주요 현안 사업과 시정 협조 사항을 공유하며 소통 행정을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자치행정과장, 권역동 자치민원과장-동장, 문화예술과 문화종무팀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 19명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고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15개 동의 주요 현안을 주민 복지-편의 증진, 지역 마을 축제 활성화, 마을 환경 정비 등 분야별로 공유했다.
의정부1동의 '쪽빛 희망 프로젝트'와 호원1동의 '오름갤러리' 조성, 가능동의 '자율 관리형 마을 게시판' 도입 등 주민 복지와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논의했다.
이어 의정부2동의 '백석천 별빛 나눔축제'와 신곡2동의 '동오마을 푸드페스타' 등 각 동 특색을 살린 가을철 마을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흥선동 소하천 예초작업과 호원2동 하천 지킴이 운영 등 마을 환경정비 사업을 비롯해 고산동 주민센터 임시청사 연장 운영 방안 등도 살폈다.
▲의정부시 28일 '9월 동장회의' 개최. 제공=의정부시
이어 의정부시는 자치행정과의 '제55회 시민의날 기념식'과 문화예술과의 '제41회 회룡문화제' 차질 없는 준비와 개최를 위해 각 동의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동장회의를 통해 동별 주요 현안과 시정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고, 의정부시와 동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동장회의는 의정부시 주요 정책과 각 동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각 동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문광재단, 창작 가족뮤지컬 별주부전 10월31일 공연
▲포천문화관광재단 창작 가족 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언더 더 씨(The Story Of Under The Sea)' 공연 포스터.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 내달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가족 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언더 더 씨(The Story Of Under The Sea)'를 공연한다.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일상에서 공연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은 '2026 반월시즌' 공연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더 스토리 오브 언더 더 씨는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소설 '별주부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가족 뮤지컬이다.
병든 용왕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육지로 올라온 자라와 위기에서 기지를 발휘하는 토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이에게 이야기 속 교훈과 풍부한 상상력을 전한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용궁과 정글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며, 20여종 동물 캐릭터와 역동적인 안무, 웅장한 음악을 더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8일 “이번 공연이 어린이에게는 상상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에게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료는 R석 4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관람 연령은 30개월 이상이다.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내달 6일까지 예매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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