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뭘까?
◇ 하늘이 뭘까?
익숙한 세상을 24가지 질문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는 그림책 '하늘이 뭘까?'가 출간됐다.
책은 '하늘이 뭘까?', '나무는 왜 봄마다 꽃을 피울까?', '우리는 왜 태어났을까?', '무한이란 무엇일까?'처럼 자연과 일상, 삶을 넘나드는 질문을 던진다. 정해진 답을 알려주기보다 어린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도록 이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질문에 이어지는 답도 일반적인 과학적 설명과는 거리가 있다. 나무가 봄마다 꽃을 피우는 이유를 '희망을 잃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식이다. 엉뚱하거나 시적인 답을 통해 하나의 질문을 여러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각적 표현에도 변화를 줬다. 마리안나 발두치가 파비오 제르바소니의 사진 위에 드로잉을 더해 일상적인 사물과 풍경을 새로운 이미지로 재구성했다. 현실의 사진과 그림을 결합해 어린이가 눈앞의 대상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야기를 상상하도록 했다.
이탈리아 작가 기아 리사리가 글을 쓰고 마리안나 발두치가 그림을 맡았다. 최보민이 우리말로 옮겼다.
제목 : 하늘이 뭘까?
저자 : 기아 리사리
발행처 : 명랑한책방
▲질문으로 배우는 어린이 철학
◇ 질문으로 배우는 어린이 철학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어린이 철학 입문서 '질문으로 배우는 어린이 철학'을 출간했다.
신간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손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환경에서 어린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추상적인 철학 개념을 설명하는 대신 학교와 가정에서 실제로 접할 만한 질문을 소재로 삼았다.
책에서는 '공부는 쓸모가 있을까?', '친구는 많을수록 좋을까?', '학교 규칙은 반드시 지켜야 할까?' 등 15가지 질문을 다룬다. 주제는 살아간다는 것과 나다움, 친구 관계, 사회와 도덕 등 4개 영역으로 나눴다.
성격과 관심사가 다른 세 어린이 '유이', '하루', '미나'가 각자의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독자는 등장인물의 대화를 따라가며 같은 문제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각각의 질문은 6쪽 분량으로 구성했다.
각 장 마지막에는 저자이자 어린이 철학 교육 전문가인 히라야마 미키가 등장인물의 의견을 정리하고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보호자와 교육자를 위한 별도 내용도 담아 가정 내 대화나 학교 토의·토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목 : 질문으로 배우는 어린이 철학
저자 : 히라야마 미키
발행처 : 아이스크림미디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경제학자가 인공지능(AI)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다움과 삶의 의미를 탐구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이달 28일 출간된다.
저자인 이영환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집중하는 기존 논의에서 벗어나 'AI 시대에 인간은 어떤 존재로 남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책에서는 AI에 '스피리티(Spirity)'라는 이름을 붙이고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내용을 풀어간다.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세계와의 관계 등 인간이 살아가며 마주하는 세 가지 관계를 중심으로 삶과 죽음, 자유, 의식, 존엄 등을 살펴본다.
전체 내용도 이들 세 가지 관계에 맞춰 3부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마음과 몸, 지능과 의식의 차이를 살펴보고 2부에서는 혐오와 양극화 속에서 타인과 대화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다룬다. 3부에서는 AI가 확산하는 시대에 죽음과 자유, 세계관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질문한다.
저자는 AI의 답변 수준 역시 사용자가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AI를 단순한 정보 제공 도구가 아닌 자신의 사고를 확장하는 대화 상대로 활용하면서 인간이 스스로 세계관을 구축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책 전반에 담았다.
제목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 이영환
발행처 : 앵글북스
▲비상교육 '기출픽' 고등 과학 4종 출간
◇ 비상교육 '기출픽' 고등 과학 4종 출간
비상교육이 중·고등학교 내신 대비 기출문제집 '완자 기출픽'을 독립 브랜드 '기출픽(기출PICK)'으로 개편하고 고등 과학 신간 4종을 선보인다.
기존에는 개념 학습서 '완자'의 하위 제품군으로 운영했지만 앞으로는 기출문제 분석과 실전 문제 풀이에 초점을 맞춘 별도 브랜드로 운영한다.
기출픽은 전국 중·고등학교 내신 기출문제를 분석해 주요 개념과 빈출 유형을 정리하고 서술형·고난도 문제 등을 함께 담은 게 특징이다. 많은 기출문제 가운데 실제 학습에 필요한 유형과 문항을 선별한다는 의미를 브랜드명에도 담았다.
첫 신간은 고등학교 과학 진로선택 과목 4종이다.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세포와 물질대사, 지구시스템과학으로 구성했다.
비상교육은 기존 '완자 기출픽'으로 출간했던 교재도 기출픽으로 브랜드명을 바꿔 선보일 계획이다. 수학과 과학, 사회 등으로 제품군도 확대한다.
▲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 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의사이자 혈당관리 서비스 '글루코핏' 대표인 양혁용이 혈당의 수치보다 변화 양상에 주목한 건강서 '정상인데 왜 피곤할까'를 펴냈다.
저자는 건강검진에서 당화혈색소가 정상 범위에 있더라도 식사 전후 혈당이 크게 오르내리는 등 혈당의 변동 폭에 따라 몸이 느끼는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글루코핏 회원 10만명의 데이터와 관련 의학 논문 등을 토대로 내용을 구성했다고 출판사는 설명했다.
책은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기본 설명부터 4주간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까지 다룬다. 지방과 과일, 간식, 근육 등 상황별 혈당 관리와 영양제, 연속혈당측정기(CGM) 활용법도 소개한다.
식사 순서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혈당 관리법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 개인별 반응을 살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데 무게를 뒀다. 저자가 직접 CGM을 착용하면서 경험한 혈당 변화와 관리 과정도 담았다.
부록에는 혈당 관리를 고려한 레시피 20개와 4주간 생활 습관을 기록할 수 있는 표를 수록했다. 책에는 수록된 내용이 의학적 진단이나 조언을 대신하지 않는다는 점과 저자가 본문에서 언급하는 일부 제품·서비스와 이해관계가 있다는 내용도 명시했다.
제목 : 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저자 : 양혁용
발행처 : 작가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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