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현 구리시의원 “30만 인파는 왜 골목상권 비껴가나"
구리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 발족…공정청렴 강화
최의열 부천시의원, 공공기관 운영 투명-신뢰 강화 촉구
안산시의회 305 임시회, 3회 추경-조례안 등 36건 의결
안산시의회 도환위, 안산환경재단 대표 인사청문 '적합'
◆ 연주현 구리시의원 “30만 인파는 왜 골목상권 비껴가나"
▲연주현 구리시의회 의원 제362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제공=구리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주현 구리시의회 의원은 제36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 현실을 지적하고 구리시 축제와 골목상권을 연계한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연주현 의원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유채꽃-코스모스 축제가 매년 수십만 방문객을 불러들이고 있지만, 방문객이 강변에만 머물다 그대로 빠져나가면서 정작 지역 골목상권에는 실질적인 낙수효과가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축제 기간 오히려 상인이 매출 공백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언급하며 “시민을 위한 축제가 정작 골목상인 생계를 위협하는 모순을 언제까지 반복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기존 맛집 지정이나 특화거리 조성 중심 상권 활성화 정책을 두고 “한정된 지역 소비를 이 골목에서 저 골목으로 옮길 뿐, 누군가 매출이 곧 누군가 손실이 되는 '제로섬 게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외부의 새로운 소비인구를 끌어들이지 못하는 한 상권 전체 파이는 결코 커지지 않기 때문이다.
8호선 개통 이후 지역 소비가 인근 신도시로 빠져나가는 이른바 '빨대 효과'를 두고 “정밀한 통계를 따질 것도 없이 소상공인이 이미 피부로 느끼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축제와 골목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방안으로 코스모스 축제의 대형 가수 무대와 주요 프로그램을 상권 현장으로 분산 개최하고, 상권 내 야시장 등 상시적인 장터를 조성하라고 제안했다.
연주현 의원은“축제가 만들어 낸 막대한 인파를 상권과 연결하지 못했을 뿐 그 저력은 컸다. 축제 기획 단계부터 골목상권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혁신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구리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 발족… 공정청렴 강화
▲구리시의회 9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제공=구리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가 지난 9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구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의원 행동강령운영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운영된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학계-교육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의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 접수 및 조사-처리를 비롯해 △국내외 활동 승인 △의원 행동강령 교육 및 상담 △행동강령 준수 여부 점검 △행동강령 운영 및 이행 필요 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11일 “지방의회 권한과 역할이 확대된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는 높은 수준 청렴성과 책임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님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문을 통해 의원이 행동강령을 더욱 충실히 준수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구리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10대 구리시의회는 청렴과 공정을 의정활동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시민에게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의열 부천시의원, 공공기관 운영 투명-신뢰 강화 촉구
▲최의열 부천시의회 의원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제공=부천시의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의열 부천시의회 의원은 제2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이어가며 시민 편의와 안전, 공공기관 운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시정질문에서 최의열 의원은 부천시립박물관 직원 근무 체계 문제를 지적했다. 박물관은 월요일 휴관인데도 직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하고 있어 운영일과 근무일이 일치하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타 지자체처럼 휴관일을 반영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시민 서비스 제공과 인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최의열 의원은 강조했다.
아울러 부천문화재단-부천시립박물관 등 출연기관 대표이사의 출퇴근 관리 문제를 언급한 뒤 대표이사 근무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비해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이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 만큼 대표이사 근무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동역 남측 중동로71번길 일대 보도블록과 관련해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보도블록이 기울어져 시민이 차도로 내려와 이동하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진다. 최의열 의원은 현장 실태조사 여부와 관리-보수 지연 이유를 묻고 조속한 정비와 지속적인 점검-관리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상동 호수공원 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해선 지역 예술인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기초예술-전시 기능이 배제된 점을 비판했다. 최의열 의원은 경인미술대전과 전국사진공모전 등 전국 규모 공모이 열릴 전시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언급하며 운영 주체를 명확히 하고 시설 조성 과정에 지역 예술인 의견을 반영하라고 제언했다.
이외에도 역세권 조성사업 확대 가능성과 바닥 신호등 설치-관리 문제를 서면으로 질의하며, 시민 안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최의열 의원은 “시민 안전과 편의, 그리고 공공기관 운영 투명성은 행정의 기본"이라며 “부천시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적 개선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안산시의회 305 임시회, 3회 추경-조례안 등 36건 의결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주재.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0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산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개회해 5분 자유발언을 듣고 회기 중 심사한 총 36개 안건을 의결했다.
안산시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1차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2차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안건 심사와 의결을 진행한 바 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현옥순)'과 '안산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대표 발의 설호영)'을 포함해 15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안산시 도서관 설치-운영 및 도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안산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지원 조례안' 등 2개는 수정 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공통으로 심사한 '2026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은 수정 가결,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로써 올해 3회 추경예산은 안산시가 제출한 예산액에서 0.11% 삭감된 2조 9884억2742만원으로 확정됐다.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10일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제공=안산시의회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도약을 위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대표 발의 김진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적기 개통 촉구 건의안'(대표 발의 현옥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부동산 경기 활성화 촉구 건의안'(대표 발의 이재복),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 및 대부도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대표 발의 최찬규) 등 건의안 4건과 '안산미래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도 의결 처리됐다.
안건 의결에 앞서 안두회 의원과 선현우 의원이 각각 △공영주차장 운영 효율화 및 민간위탁 확대 △안산시 공원 주차장 장기방치차량 문제 지적 및 행정-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선진적인 주차장 운영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시정 주요 업무를 꼼꼼히 살피고 제3회 추경안을 비롯한 안건 심의-의결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동료 의원과 성실하게 협조한 공직자께 감사라다"며 “이번 회기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소통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의회 도환위, 안산환경재단 대표 인사청문 '적합'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10일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0일 제3상임위원실에서 안산환경재단 김제연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적합하다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올해 4월 개정된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안산환경재단 소관 도시환경위원회가 이번에 처음으로 후보자 인사청문을 맡았다.
도시환경위원회는 후보자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전문성 및 안산환경재단 주요 현안에 대한 인식과 입장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
인사청문은 김제연 후보자가 지역 언론, 경기도의회,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대외협력 경험이 안산환경재단 운영과 지역사회 소통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라고 평가했다. 특히 안산 언론인으로 오랜 기간 활동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다만 환경 분야 전문경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환경교육, 생태보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이해와 전문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안산환경재단 내외부에서 있던 갈등을 수습하고 직원 간 융화를 이루려는 방안과 재발 방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도 거론했다.
선현우 도시환경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처음 실시한 청문회였던 만큼 후보자 도덕성, 직무수행능력, 전문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안양시의회 도교위, 악취개선사업 집행 상황 로드체킹
▲안양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10일 안산환경재단 김제연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제공=안양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1일 석수광역공공하수처리장에 들러 하수슬러지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확인 및 악취개선사업 집행 상황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현장 활동은 도시교통위원회에서 동의안을 의결한 하수슬러지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사업 예정지와 기존 시설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 여건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교통위원들은 현장에서 하수슬러지 처리 현황과 기존 시설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설치 시 기존 시설과 연계와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악취개선사업으로 설치된 시설을 둘러보며 악취 저감 등 사업 완료에 따른 개선 결과를 확인했다.
곽동윤 도시교통위원장은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은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필요한 주요 환경기초시설인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향후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오늘 확인한 현장 사항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악취개선사업이 완료된 만큼 시설이 당초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개선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근 주민이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살펴보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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