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CPI가 11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사진은 미국의 한 매장에서 소비자가 물건을 고르고 있는 모습(사진=AFP/연합)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대비 3.4%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미국 8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4%)와 동일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0.4%로 집계, 전망치(0.4%)와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8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4% 오르면서 전문가 예상치(2.4%)와 부합했지만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 올라 전망치(0.2%)를 소폭 상회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 상승률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때 눈여겨보는 지표 중 하나다.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로,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약 90%로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한편, 8월 CPI 발표 직후 뉴욕증시 선물은 상승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1일 한국시간 오후 9시 33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66%, S&P 500 선물은 0.59%, 나스닥100 선물은 0.61%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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