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양주권 수호와 시민 안전 지킨 모범해양경찰 8명 표창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 고려궁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성공 기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연동제 폐지 반대 표명
인천교통공사, 인천시청역에 '아트로인천 갤러리 월' 개관
인천시, 영종구보건소서 소아 응급처치 강연·토크쇼 개최
◆ 인천시, 해양주권 수호와 시민 안전 지킨 모범해양경찰 8명 표창
제73회 해양경찰의 날 기념해 해상 치안 및 구조 유공자 격려
▲박찬대 인천시장이 9일 '2026년 모범해양경찰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9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73회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시민의 생명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기여한 모범해양경찰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도서 지역 및 해상 현장 인명 구조, 접경 해역과 주요 항로 안전 확보,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선박교통관제와 해양범죄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상 치안 질서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39년 만에 '서해5도 야간운항 허용시간'이 확대되는 등 해상교통 환경이 바뀌는 가운데, 해양경찰은 구조와 치안 등 현장 전반에서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인천 바다가 접경해역이자 세계를 잇는 물류의 핵심 거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해양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 고려궁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성공 기원
오현식 의원 등 강화 역사·문화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뒷받침 약속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오현식 의원(왼쪽 네 번째)과 소속 위원들이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화 고려궁지'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강화 고려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화 고려궁지'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강화, 고려 황궁의 부활'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간 행사는 고려궁지와 외규장각 등 지역 국가유산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역사 공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한다. 행사 기간에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설민석 강사와 방송인 서경석 씨가 강연자로 참여해 강화의 호국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기 쉽게 전할 예정이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가유산을 단순한 보존 대상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오감으로 즐기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강화군의원 출신인 오현식 의원(민·비례)은 강화가 고려 도읍지이자 국난 극복의 최전선이었음을 짚으며, 천년의 역사가 디지털 아트로 되살아나는 만큼 전국의 관광객은 물론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 차원에서도 역사 자산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관람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절차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연동제 폐지 반대 표명
허종식 의원 면담서 교육수요 확대 대응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촉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오른쪽)이 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허종식 의원과 만나 교육재정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허종식 의원과 만나 인천교육재정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만남은 1972년부터 54년간 이어진 내국세 연동제 폐지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 3일 내국세의 20.79%를 교부금으로 자동 배분하던 방식을 없애고 경제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을 연계하는 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안이 적용되면 전국 교부금 총액은 110조 8천억 원에서 78조 9천억 원으로 31조 9천억 원(28.8%)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교육부는 2027년 정부안이 전년 본예산 대비 10.1% 증가한다고 밝혔으나, 2026년 1차 추경 기준(76조 5천억 원)과 비교하면 실제 증가율은 3.2%에 그친다는 것이 인천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인천시교육청 분석에 따르면 무상교육교부금 국고 지원 비율 축소와 담배소비세분 일몰까지 겹치면서 2027년 교육청의 실제 가용재원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학교운영비와 시설비 부담, 유보통합 등 필수 재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육과 기초학력 보장, 늘어나는 돌봄 및 안전 수요를 뒷받침하려면 안정적인 재정이 필수적이라며, 단순 학령인구 중심의 산정 방식은 현장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허종식 의원도 인천교육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정 기반 확보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 인천교통공사, 인천시청역에 '아트로인천 갤러리 월' 개관
인천문화재단 협업 소장품전 열어 미술작품 20점 전시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지하 1층 이동통로에 새롭게 조성된 '아트로 인천 갤러리 월'에 '인천미술은행 소장품전'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지하 1층 이동통로 양쪽에 각각 16m 규모의 갤러리 월 2개소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개관을 기념해 인천문화재단과 손잡고 '인천미술은행 소장품전'을 열어 소장 미술품 20점을 공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민 5,600여 명의 참여로 명명된 복합문화공간 '아트로 인천'의 2단계 사업이다. 통로 벽면을 전시면으로 탈바꿈시켜 기존 중앙 홀의 대형 미디어월과 연계되는 입체적 문화예술 보행로를 구축했다.
전시는 2026년 9월 8일부터 2027년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인천문화재단이 2005년부터 수집해 보관해 온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가운데 황병식 작가의 '붉은 서창벌' 등 자연의 정취를 담은 주요 작품들이 역사 이용객을 맞이한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출퇴근길 일상 속에서 예술 작품을 접하며 마음의 여유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역사 공간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 인천시, 영종구보건소서 소아 응급처치 강연·토크쇼 개최
현직 전문의와 함께 증상별 대처법 및 올바른 응급실 이용 요령 교육
▲인천시가 11일 영종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2026년 응급환자 대응 강연·토크쇼 '찾아가는 우리 아이 응급처치 로드맵' 행사 안내 포스터.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영아와 소아의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와 시민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11일 영종구보건소에서 2026년 응급환자 대응 강연·토크쇼 '찾아가는 우리 아이 응급처치 로드맵'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행된다. 지역 내 응급의료 교육 격차를 줄이고, 응급의료 종사자와 시민 간 이해를 넓혀 올바른 병원 이용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아 응급실 방문 기준 안내, 증상·상황별 맞춤형 응급처치 실무, 생명의 길을 여는 로드맵 토크쇼, 올바른 응급의료 이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서 침착성을 유지하고 적절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성숙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응급의료 안전망에 대한 신뢰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민정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소아 응급상황은 초기 대처와 올바른 판단이 아이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자리가 시민들에게 정확한 응급의료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속 응급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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