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구자열 원주시장, 이전기관 노조와 협력…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10 23:43

정부 4분기 이전계획 확정 예정…원주 65개 기관 유치전략 마련

제2차 원주시-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회의

▲구자열 원주시장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9일 건보공단 회의실에서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원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10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배치를 원칙으로 제시하고 올해 4분기 이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7년에는 선도기관 이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인 이전 대상 기관과 지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원주시는 기존 강원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추가 공공기관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유치기관 37개와 관심기관 28개 등 65개 기관을 대상으로 유치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건보공단과 심평원 등 기존 이전기관과 원주의 의료기기·바이오 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보건의료 분야 기관 유치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구자열 원주시장

▲구자열 원주시장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원주시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추가 유치와 함께 기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도 논의됐다.


지난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혁신도시 내 남자 고등학생 교육여건 개선과 혁신도시 경유 고속버스 확충, 이주정착금 지원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신규 과제로는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활용한 지역 청년 창업지원과 강원혁신도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논의됐다.


이상훈 협의회 의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맞춰 이전기관 노동조합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자열 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며 “이전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이어가면서 정주여건 개선과 혁신도시 경쟁력 강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