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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국회선 ‘지방의회법’ 촉구…도내 곳곳선 현장 의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10 07:56

박길선 강원도의장 “조직·예산권 보장해야”…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강원도의회 복지건설위, 장애인복지관·지방도 461호선 현장 점검
강원도의회 행문위, 원주·삼척 노후 소방청사 이전·신축 현장 점검
강원도의회 교육위, 양양교육지원청 신설 부지·임시청사 점검
강원도의회 농수위-강원농협, 농정 현안 머리 맞대

박길선 강원도의장 “조직·예산권 보장해야"…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

▲박길선 강원도의회 의장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사진=강원도의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가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요구와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 점검을 동시에 이어갔다.


박길선 의장은 국회를 찾아 조직·예산·감사권을 담은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고, 각 상임위원회는 춘천·원주·화천·삼척·양양 등 현장을 돌며 복지와 소방, 교육, 농정 현안을 점검했다.


박길선 의장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 강득구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은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됐지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감사권 등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 집행기관 견제와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방의회를 주민대표·자치입법기관으로 규정하고 조직·예산·감사 등 의회 운영에 필요한 권한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지방의회법을 연내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박길선 의장은 “지방의회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은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방정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강원도의회 복지건설위, 장애인복지관·지방도 461호선 현장 점검

강원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강원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9일 춘천과 화천을 찾아 장애인 복지시설과 도로 확·포장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9일 춘천과 화천을 찾아 장애인 복지시설과 도로 확·포장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이날 춘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이용 편의와 접근성,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살폈다.


이어 화천 지방도 461호선 구만~오음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시점부터 종점까지 전 구간을 둘러보며 주요 공정의 품질관리와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반태연 위원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은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도로 건설 역시 품질과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의회 행문위, 원주·삼척 노후 소방청사 이전·신축 현장 점검

삼척소방서 점검

▲강원도의회 행문위는 삼척소방서를 찾아 이전·신축 예정부지와 사업 규모 등을 점검했다. 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8~9일 원주 학성119안전센터와 삼척소방서를 찾아 이전·신축 예정부지와 사업 규모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2026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노후·협소한 소방청사의 신축 필요성과 입지, 재원조달 계획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1993년 건립된 학성119안전센터는 연면적 417.57㎡로 소방청사 기준 면적의 42% 수준이다. 근무인원도 개서 당시 11명에서 28명으로 늘었다.


도는 학성동 일원 2925㎡ 부지에 연면적 1300㎡, 지상 3층 규모의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7~2029년으로 총사업비는 79억200만원이다.


1986년부터 사용한 삼척소방서도 연면적이 기준 면적의 46% 수준에 그친다. 근무인원은 35명에서 111명, 소방차량은 7대에서 19대로 증가했다. 이전 청사는 성남동 일원에 연면적 41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2027~2030년 총 231억56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윤지영 위원장은 “현지 확인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10일 제3차 회의에서 해당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강원도의회 교육위, 양양교육지원청 신설 부지·임시청사 점검

교육위 현지시찰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양양지역을 찾아 양양교육지원청 신설 부지와 임시청사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양양지역을 찾아 양양교육지원청 신설 부지와 임시청사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교육위는 이날 양양교육지원센터에서 교육지원청 신설 부지와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한 뒤 신설 전까지 임시청사로 활용할 국제교육원을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 등을 살폈다.


이어 양양고와 양양중을 찾아 사이클부와 사격부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를 앞둔 양양고 사이클부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살피고 선전을 당부했다.


조성운 교육위원장은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은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육공동체가 오랫동안 요구해온 현안"이라며 “양양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의회 농수위-강원농협, 농정 현안 머리 맞대

강원농협 농정간담회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8일 농협 강원본부에서 강원농협, 강원도 농정국과 '2026년 농정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8일 농협 강원본부에서 강원농협, 강원도 농정국과 '2026년 농정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강정호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9명과 도 농정국, 김병용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도내 시·군 농협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원농협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농업·축산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농촌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이에 따른 제도 개선 및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정호 위원장은 “농업인과 농협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밀하게 듣고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위원회는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을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정책 심사 과정에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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