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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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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10 06:53

경기도 2027년 생활임금 시급 1만2995원 결정
전국 시·도의회 연대 강화…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결단 촉구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선플운동 19주년 AI 딥페이크·악플 추방 선언식 참석
경기신보,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성공 두드림 세미나’ 열어
도심 수목 봄철 눈트임 연간 최대 2일 앞당겨져


◆ 경기도 2027년 생활임금 시급 1만2995원 결정

올해 대비 3.5% 상승…최저임금보다 2295원 높은 수준


▲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2027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기준 1만 2,995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6년도 생활임금인 1만 2,552원과 비교해 443원(3.5%) 상승한 수치다.


이번에 책정된 생활임금은 2027년 최저임금인 1만 700원보다 2,295원(21.4%) 많다. 월 209시간 근로 기준 환산액은 271만 5,955원으로, 올해 월급 대비 9만 2,587원 늘어난다. 해당 기준은 2027년 1월 1일부터 도 본청 및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와 도 민간위탁사업 수행 노동자 등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 산정은 경기연구원의 기초 연구를 토대로 노동자 가계지출, 최저임금, 평균 임금상승률 및 재정 여건 등을 종합 반영했으며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경기도는 노동자의 실질적인 주거·교육·문화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해 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민간 부문 확산을 목표로 생활임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공공계약 및 기업 인증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생활임금 서약제'도 병행하고 있다.


김도형 경기도 노동국장은 물가 상승과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균형 있게 고려해 결정했다며, 노동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이끌 수 있도록 제도를 충실히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 전국 시·도의회 연대 강화…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결단 촉구

남종섭 의장 등 국회 소통관 집결해 조직·예산·감사권 보장 요구


남종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 및 의회운영위원장들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방의회법

▲남종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 및 의회운영위원장들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피켓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남종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겸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 및 의회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회견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단독 회견에 이어 전국 시·도의회의 총의를 모아 추진된 연대 대응이다.


기자회견에는 대구·인천·대전·세종·강원·경북 시·도의회 의장과 전남광주·인천·세종·경남·제주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회운영위원장, 최종현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 강득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견문을 통해 지방의회 부활 35주년을 맞았으나 2022년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시행 이후에도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감사권 등 핵심 권한이 여전히 제약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회에 계류된 관련 법안 6건의 연내 입법과 함께 실질적인 3대 권한 보장,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및 별정직 전환을 공식 요구했다.




남종섭 의장은 지방의회 독립이 의원이 아닌 주민의 목소리를 온전히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국회와 정부는 더 이상 입법을 미루지 말고 연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정한 지방자치가 뿌리내릴 때까지 전국 16개 시·도의회와 공동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선플운동 19주년 AI 딥페이크·악플 추방 선언식 참석

교실 내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 강조 및 경기교육 현장 동참 다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중간줄 왼쪽 네 번째)과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9일 서울 더 그랜드 롯데에서 열린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중간줄 왼쪽 네 번째)과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9일 서울 더 그랜드 롯데에서 열린 '선플운동 19주년 기념 범국민 AI 딥페이크·악플 추방 선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9일 서울 더 그랜드 롯데에서 열린 선플운동 19주년 기념 범국민 'AI 딥페이크·악플 추방' 선언식 및 '2026 선플 인권 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디지털 인성 교육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선플재단, 국회선플위원회, 전국선플교사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주한 대사, 선플 지도자 및 청소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관계자 등이 모여 최근 심각해진 디지털 유해 환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악플과 집단괴롭힘 다큐멘터리 영상 시청 및 피해 사례 공유를 거쳐 'AI 딥페이크·악플 추방' K-리스펙트 선언문을 낭독하고 정부 차원의 '선플의 날' 제정을 촉구했다.


2007년 출발한 선플운동은 지난 19년 동안 1,000만 개 이상의 긍정적 댓글을 생성하고 84만 9,000여 명이 동참하는 활동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위·변조와 혐오 표현이 늘어나면서 인격권 침해를 막기 위한 사회적 연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민석 교육감은 도내 교육 현장에서 선플 운동을 적극 펼치면 파급력이 클 것이라며, 학생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를 체득한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공동체 전반의 동참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보,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성공 두드림 세미나' 열어

신한은행 협력해 실무 강연과 1대 1 맞춤형 금융 상담 동시 운영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도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이 9일 '2026 경기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에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도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이 9일 '2026 경기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9일 수원 사옥 3층 강당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협업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세미나 강연은 사업 운영에 직결된 3개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신보 정기헌 박사가 '하반기 경제전망과 소상공인 대응방안'을 발표했으며, 유튜브 채널 '배달 장코치'의 장진수 유튜버가 배달 플랫폼 활용과 매출 확대 실전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김유진 작가가 지속 가능한 매출 시스템 구축 전략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강연과 함께 1대 1 맞춤형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경기신보 4개 영업본부가 보증 및 경영 컨설팅을 맡았고,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금융상품을 안내했다. 금융감독원도 부스를 설치해 금융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에게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변화에 대응하는 정보와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도심 수목 봄철 눈트임 연간 최대 2일 앞당겨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16년 장기 관측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내 생강나무의 눈트임 모습. 제공=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내 생강나무의 눈트임 모습. 제공=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물향기수목원에서 16년간 24개 수종을 장기 관측한 결과 20개 수종의 봄철 눈트임 시기가 연간 약 0.8~2.0일씩 앞당겨지는 추세로 나타났다.


김용훈, 최병길, 권건형, 최충호, 박정아 등 연구진이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한 이번 연구 논문은 산림 분야 상위권 국제학술지 '도시임업 및 도시녹화 저널(Urban Forestry & Urban Greening)' 11월호에 정식 출판된다. 해당 논문은 지난 8월 27일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됐다.


분석에 따르면 왕벚나무를 비롯한 조사 대상 24개 수종 중 20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눈트임 시기 단축 경향이 확인됐다. 수종별로 고유한 눈트임 시기에는 차이가 존재했으나 시기가 앞당겨지는 변화 속도 측면에서는 겉씨식물과 속씨식물 등 분류군 간 뚜렷한 격차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비슷한 기온과 관리 조건에 장기 노출된 도시 나무들이 기후변화에 일관된 양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립수목원의 국가 생물계절 관측 연구(KNA1-2-47-24-1)와 연계해 이뤄졌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장기간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제적 성과를 거둔 점을 강조하며, 향후 벚꽃 개화 시기 예측 및 기후변화 교육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연구 활용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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