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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과천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04 03:23

“경마공원 주택공급 강행하면 모든 수단 동원해 대응"

군포시,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 우수-장려 2관왕 석권

[시흥 톺아보기] 3년 연속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최대호 안양시장 “다름 포용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

의왕시, 한가위 직거래장터 한시운영…농민-시민 상생


◆ “경마공원 주택공급 강행하면 모든 수단 동원해 대응"

과천시 3일 '중앙정부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 개최

▲과천시 3일 '중앙정부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 개최.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3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경마공원 및 방첩사 부지 주택공급 계획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천시는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주택공급 정책으로 감당해야 할 도시-재정적 부담이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한 뒤 시민과 충분한 협의 없는 추가 주택공급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과천시 3일 '중앙정부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 개최

▲과천시 3일 '중앙정부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 개최. 제공=과천시

과천시 3일 '중앙정부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 개최

▲과천시 3일 '중앙정부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 개최. 제공=과천시

과천시 3일 '중앙정부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 개최

▲과천시 3일 '중앙정부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 개최. 제공=과천시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과 관련해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행정복지센터, 문화체육시설 및 도서관 건립 등 각종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과천시가 투입하거나 부담해야 하는 시비가 약 5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0년 8월4일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과천지구의 공급 물량이 당초 7000세대에서 1만세대 이상으로 확대되고, 갈현지구에도 약 1000세대가 추가되는 등 이미 상당한 규모 주택공급을 수용해 왔다.


특히 경마공원 및 방첩사 부지에 약 9800세대 추가 공급은 도시 수용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개발이라며 무리한 신규 공급보다 현재 진행 중인 4개 공공주택 사업에서 약속한 교통 및 생활 기반시설을 우선 마무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과천시 3일 '중앙정부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 개최

▲과천시 3일 '중앙정부 일방적인 주택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 개최. 제공=과천시

이에 따라 과천시는 경마공원 및 방첩사 부지 주택공급 계획 전면 철회를 비롯해 △과천의 도시 수용 능력과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택공급 정책 중단 △자족기능 강화 및 도시 발전 지원 대책 이행 △무분별한 그린벨트 개발 중단 △과천시 및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협의 등 5개 사항을 정부에 요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지회견에서 “정부가 요구를 외면하고 정책을 강행할 경우 도시 경쟁력과 시민의 삶, 미래세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천명했다.



◆ 군포시,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 우수-장려 2관왕 석권

군포시 보건행정과 2026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군포시 보건행정과 2026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2026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내 시-군에서 53건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전문가 1-2차 심사를 거쳐 정책개선 효과성, 양성평등 기여도, 확산성, 창의성 등을 인정받은 상위 10건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도민 여론조사(20%), 현장 청중평가(20%), 심사위원 평가(6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7건이 선정됐다. 군포시는 출품한 2개 사업이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은 보건행정과의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성별 통계를 활용해 조기검진 사각지대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검진센터'를 다각적으로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개선 방안을 실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 교육체육과 2026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군포시 교육체육과 2026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제공=군포시

장려상은 교육체육과의 '시-군 5060 역량 강화 지원'이 수상했다.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 경제활동 재도약과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이 사업은 기획부터 추진, 사후 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성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역량 강화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3일 "경기도내 다수의 우수사례와 경쟁해 2개 사업이 모두 수상한 것은 정책 기획과 집행 과정에서 성별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해 온 부서들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 발굴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흥 톺아보기] 3년 연속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말 시흥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비롯해 △재활용률 강화 △불법행위 예방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가 일궈낸 성과다.


특히 시흥시는 시청 주변 20개 카페와 다회용컵 사용 협약을 체결했고, 지역 축제에는 다회용기를 지원한다. 일회용품이 많이 사용되는 '배달특급', '배달의 민족', '요기요', '땡겨요' 등 주요 배달앱과 연계해 다회용기 사용도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를 통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끌어내며 더 깨끗한 도시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뒤에는 환경미화원, 쓰레기 처리 감시원, 재활용품 선별원 등 자원순환 생태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손길들이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일 “자원순환은 정책적 정교함과 시민 실천이 맞물릴 때 완전해진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도시를 목표로 행정과 시민이 동행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새벽부터 밤까지, 깨끗한 거리 만드는 환경미화원= 새벽 6시, 시흥시 곳곳이 간밤의 묵은 때를 벗는 시간이다. 거리 곳곳 쓰레기봉투를 수거하고 밤사이 버려진 생활쓰레기나 낙엽, 담배꽁초 등을 말끔히 걷어낸다.


현재 시흥시 환경미화원은 총 496명이다. 이 중 39명은 시 직영이고, 457명은 11개 청소대행업체 소속이다. 이들은 관내 거리 위 모든 오염을 제거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주인공이다.


그러나 근무 환경을 열악하다. 여름에는 더위와 겨울에는 추위와 싸워야 한다. 늘 위험이 노출된 도로변이 주 일터여서 위험이 언제나 일터에 도사리고 있다.


시흥시는 환경미화원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에는 시흥시가 보유한 청소차 19대에 어라운드뷰(Around View) 시스템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피해 좁은 도로에서 청소 작업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접촉 사고는 물론 일반 도로 주행 중 충돌 사고 위험도 줄였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4곳과 협약을 체결해 환경미화원의 종합건강검진도 지원하며 복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 올바른 배출 문화 견인, 쓰레기 처리 감시원=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만드는 주역이다. 무단투기나 불법 쓰레기 배출 패턴을 적발하고 기관에 통보하거나 계도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총 20명의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이 활동한다. 이들의 역할은 크게 △무단투기 파봉단속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로 나뉜다.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이들이 파봉단속한 건수는 1만3000여 건에 이른다. 단속 과정에서 각종 위험에 노출되곤 한다.


A감시원은 “무단 투기물에는 음식물 쓰레기, 인분 등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 다 들어 있다. 여름에는 부패가 쉽게 되고 악취도 감당할 수 없는 정도"라고 전한다.


B감시원은 무단투기자와 하는 승강이와 그 과정에서 듣는 날 선 비난이 견디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시민 응원 한 마디가 큰 힘이 된다고 한다.


시흥시는 인력 단속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인식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 마법의 손, 환경미화타운 재활용품 선별원= 환경미화타운은 각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품목-재질별로 보관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처리하는 자원순환시설이다. 하루 평균 약 64톤 재활용 가능 자원이 이곳에서 처리된다.


현재 환경미화타운에서 근무하는 재활용품 선별원은 47명이다. 선별라인에서 직접 빠르게 수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미처 제거되지 않은 오염물질이나 위험물질에 노출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환경미화타운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작년 인력을 충원하고, 근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근무체계 개편을 시범운영 중이다. 운영 과정에서 선별원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가장 합리적이고 현장에 적합한 근무체계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늘어나는 플라스틱 반입량에 대응하고 자동선별 효율을 높이기 위한 광학 선별기 추가 도입도 추진 중이다. 시흥도시공사는 악취방지시설 추가 설치, 대기오염 방지 필터 교체 주기 확대, 공정별 보호구 추가 지급 등을 통해 작업환경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 최대호 안양시장 “다름 포용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

최대호 안양시장 3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3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주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3일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양시지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1~7일)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1898년 9월1일)을 기리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 주간이다.


이날 행사는 최대호 안양시장,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식(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기예 경진대회 입상자 시상 등),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현사랑의 기타 공연과 안양여성무용단 공연으로 행사 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사회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김보선(안양여성의전화) △이미선(안양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이은순(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양시지회) 등 3명이 양성평등 유공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제41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 입상자인 △박종희(꽃꽂이 부문 입선) △전정민(캘리그라피 부문 입선)에게도 상장이 전수됐다.


안양시 3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안양시 3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제공=안양시

박상미 심리상담 전문가는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다름을 다정함으로 바꾸는 시간)'를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 타인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소통문화 중요성을 설파했다.


최대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 한가위 직거래장터 한시운영…농민-시민 상생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 행복한 농부마켓' 방문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 행복한 농부마켓' 방문.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고유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운영 시간 오전 9시부터 17시)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 앞 '행복한 농부마켓'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5월부터 운영 중인 행복한 농부마켓은 의왕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의왕농협이 공동 주최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의왕 행복한 농부마켓 전경

▲의왕 행복한 농부마켓 전경. 제공=의왕시

이번 추석맞이 장터는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다. 17일과 18일 각 행사일에는 일정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에서 직접 준비한 햅쌀(300g) 2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 행복한 농부마켓' 방문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 행복한 농부마켓' 방문. 제공=의왕시

의왕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의왕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하는 장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한가위 명절 식탁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을 돕고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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