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기우

kwsong@ekn.kr

송기우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성남시-용인시-이천시-경기광주시-여주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26 08:01

신상진 성남시장, 日 선진 재택의료 시설 점검… ‘내집 생애말기 케어’ 해법 모색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 2027년 예산 반영 사업 결정
이천시 유용철 도자기명장, 2026년 대한민국명장 공예 분야 선정
광주시, 민선 9기 출범 알리는 ‘고유례’ 봉행… 지역 발전 다짐
여주시, 식품접객업소 대상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 추진


◆ 신상진 성남시장, 日 선진 재택의료 시설 점검… '내집 생애말기 케어' 해법 모색

아이코엔·가와나병원 방문해 사전돌봄계획(ACP) 및 지역포괄케어 시스템 확인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성남시 대표단이 24일 일본 나고야 소재 아이코엔 노인보건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성남시 대표단이 24일 일본 나고야 소재 아이코엔 노인보건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일본의 재택의료 및 돌봄 현장을 찾아 '성남형 내집 생애말기 케어'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에 나섰다.


신상진 시장과 성남시 대표단은 24일 일본의 지역포괄케어 체계 및 환자 중심 돌봄 시설인 아이코엔과 가와나병원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초고령사회에 먼저 도달한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성남시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환자가 의료진·가족과 향후 치료 방침을 협의하는 사전돌봄계획(ACP)의 적용 현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방문진료, 방문간호, 다학제 협업을 연계해 자택에서도 치료를 이어가는 지역포괄케어 시스템을 점검했다. 특히 의료기관과 케어매니저 등 전문 인력 간의 협력 구조를 살피며 성남시 협약 의료기관과의 연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어 신 시장은 일본 보건의료정책 전문가인 니키 류 일본복지대학교 명예교수와 간담회를 갖고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니키 류 교수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선진적인 시도라며, 지역사회 전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네트워크 구축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성남시는 현장 확인 사항과 전문가 제언을 '내집 생애말기 케어' 사업에 반영해 지역 내 재택의료 지원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자택 임종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제도적 걸림돌을 개선하고, 건강보험 수가 반영 등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일본의 우수 사례와 제언을 성남의 여건에 맞춰 도입하겠다며, 시민들이 살던 집에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제공받으며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 2027년 예산 반영 사업 결정

11개 사업 심사 및 시민 투표 거쳐 최종 사업 순위 결정 예정


25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이 참석 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25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이 참석 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분과위원회와 지역회의를 거쳐 안건으로 올라온 사업들을 심사하고 추진 우선순위를 심의했다.




앞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8월 12일 동백8로 도로환경 개선, 완장천 환경 개선 등 총 11개 사업을 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용인시는 이번 총회 심사 결과와 용인시 시민참여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시민 투표 결과를 집계해 사업의 최종 순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2027년 예산 반영 결과는 내년 1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선정된 사업의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해당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주민들을 위한 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청년 이사비 지원 사업과 진위천 산책로 주민휴식공간 조성 등 총 129억 원 규모의 주민의견사업 18건을 2026년 예산에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



◆ 이천시 유용철 도자기명장, 2026년 대한민국명장 공예 분야 선정

40여 년간 가업 이어 도예 연구 및 후학 양성… 이천시 대한민국명장 총 6명으로 확대


2026년 대한민국명장 공예 분야 도자공예 직종에 선정된 유용철 이천시 도자기명장. 제공=이천시

▲2026년 대한민국명장 공예 분야 도자공예 직종에 선정된 유용철 이천시 도자기명장.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녹원요 유용철 이천시 도자기명장이 '2026년 대한민국명장' 공예 분야 도자공예 직종에 최종 선정됐다.


유용철 명장은 지난 2016년 이천시 도자기명장으로 지정된 데 이어 10년 만에 대한민국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기여한 기술인을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다.


유 명장은 1981년 부친 유창곤 선생에게 기술을 배우기 시작해 3대째 가업을 승계하며 40여 년간 도예 활동을 이어왔다.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에서 전통 장작가마의 열효율을 연구하고,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명지대 세라믹아트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또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한민국도예공모전, 대한민국분청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특히 2022년 제4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는 '분청 인화 어문 호' 작품으로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해외 전시 및 시연 활동을 펼쳐왔다. 2019년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 예술대학 초청강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주영한국문화원과 이천시가 공동 개최한 런던 크래프트 위크 공식 프로그램에도 참가했다.


이번 선정으로 이천시 도자기명장 가운데 대한민국명장에 지정된 도예인은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40여 년 동안 전통 도자기술을 지키고 발전시켜 온 유용철 명장의 대한민국명장 선정을 축하하며,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 민선 9기 출범 알리는 '고유례' 봉행… 지역 발전 다짐

광주향교 숭렬전에서 진행… 시장·의장 및 지역 유림 등 50여 명 참석


25일 광주향교 대성전 앞에서 열린 민선 9기 광주시장 및 제10대 광주시의회 의장 취임 고유례에서 박관열 광주시장,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5일 광주향교 대성전 앞에서 열린 민선 9기 광주시장 및 제10대 광주시의회 의장 취임 고유례에서 박관열 광주시장,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25일 광주향교와 숭렬전에서 박관열 광주시장과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례'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도식 광주향교 전교와 이단우 성균관유도회 회장을 포함한 지역 유림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시정과 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고유례는 중대한 일을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전통 유교 의례로, 고을 수령이 취임 후 향교를 찾아 성현들에게 제례를 올리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박관열 시장과 박상영 의장, 시의원들은 의식을 진행하며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 화합과 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박관열 시장은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되새겼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광주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상영 의장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고 집행부와 소통·협력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이번 고유례 봉행을 계기로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역사·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및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여주시, 식품접객업소 대상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 추진

관내 9개 업소 모집해 최대 240만 원 보조… 9월 25일까지 접수


여주시 퍼블릭마켓 내 위치한 여주시 위탁매장 '여주도자기 판매장' 전경. 제공=여주시

▲여주시 퍼블릭마켓 내 위치한 여주시 위탁매장 '여주도자기 판매장' 전경.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지역 도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자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여주시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에 사업장을 둔 식품접객업소 총 9곳을 선정해 업소당 최대 240만 원의 도자식기 구입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원 비율은 구입비의 80%이며, 선정된 업소는 전체 금액의 20%인 60만 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여주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식품접객업으로 신고했거나 신고 예정인 개인 및 법인사업자다. 업소 내에 취식 공간을 갖추고 손님에게 음식을 제공할 때 도자식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업소는 퍼블릭마켓 내 여주시 위탁매장인 '여주도자기 판매장'에서 식사 및 음료 제공용 생활 식기류, 차류, 주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식기와 연관성이 낮거나 순수 감상용인 도자기 작품, 화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24년부터 9월 2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여주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창업 예정 업소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기간 내 필수 서류를 제출하고 보조금 교부 전까지 영업을 시작해야 한다.


여주시는 현장실사와 서류심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업체를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